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커버 투(Cover 2)와 커버 쓰리(Cover 3)입니다.
커버 2는 두명의 수비수가 딥 존Deep Zone을 막고
커버 3는 세명의 수비수가 딥 존을 막는 것만 다릅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많은 차이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버 2는 보통 두 세이프티(FS, SS)가 후방의 딥 존을 막게 되는데,
그 둘의 수비 범위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장거리 패스에 의해 뚫려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버 3를 치면 중앙의 딥 패스를 커버하지만 그 아랫지역을 막는 누군가가 빠져서 딥 존을 막다보니 단거리 패스에 약간 취약하겠죠?
다음으로 설명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맨 블리츠Man Blitz 입니다.
커버 2, 커버 3에도 블리츠를 혼합 할 수 있지만
맨 블리츠는 뒤가 없는 보다 더 극단적인 수비 방법 입니다.
이런 맨 블리츠는 상대방이 예상치 못하는 순간 사용해주시면 상대방의 패스 타이밍을 흔들고 쿼터백 쌕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뒤가 없는 수비는 큰 화를 부르는 경우도 많죠.
커버 2 MAN 은 두명의 세이프티만 딥 존을 커버하고 나머지는 대인 수비를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쪽에서 좋은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상대방을 압도하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원래는 스크린 플레이라던가 런 플레이에도 유효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서 많이 버프 됐지만 원하는대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커버 4는 4명의 수비수가 딥존을 막는 방법입니다.
보통 상대의 장거리 패스를 더블 커버리지Double Coverage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쓰입니다.
커버 1은 한명의 세이프티만 딥존을 막게 되는데,
중앙을 틀어막고 나머지는 맨 수비를 붙이면서 의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버 6는 딥존을 넷으로 나눠서 두명의 수비수는 한개의 존을 가져가고, 한명의 수비수는 두개의 존을 책임지는 방법입니다.
반쪽은 커버 2를 치고 반쪽은 커버 4를 치는 방식이라 커버 6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게임 운영은 상대방이 딥존을 어떻게 얼마나 노리느냐에 따라서
커버 2, 커버 3를 일단 꺼내주시고, 거기에 블리츠를 본인 취향에 맞게 섞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매든은 게임인지라 항상 트랜드가 되는 수비법이 있습니다.
주구장창 커버 4를 치는데 모든 공격이 다 차단 될 수도 있고,
맨블리츠만 치는데도 도저히 앞으로 접근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그런 수비를 당하셨다면 유심히 살펴보셨다가
다음 상대에게 그대로 활용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 상대가 그 파해법을 또 가르쳐 드릴 것 입니다.
실질적 nfl 경기에서는 아주 오랜 역사동안 이야기 되는게 작전인데 게임에서 작전이 그렇게 많이 안중요한가요? '매든은 게임인지라 항상 트랜드가 되는 수비법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말씀에 대해 더 이야기 듣구싶어요 ㅎ 축구에서 피파18 이런 게임할때 스페인으로 (티키타카: 빠르게 공패싱하면서 상대 체력소진시키면서 하는 현대축구) 한국하고 상대한다고 치면 스페인이 아무리 강한 축구팀이라도 한국플레이어가 조작을 잘하면 이길수도있듯이. 이런 거랑 비슷한 의미일까요
매든19에서 1.상대와 나의 작전 가위바위보 싸움 2.선수의스탯 3.플레이어의 조작능력(게임피지컬) 4.기타 10점만점에 각각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피파나 위닝 같은 게임에서 상대가 완전 초보면 모르지만,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이후부터는 선수의 능력치라는게 승부를 좌우하잖아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굳이 10점 만점에 주관적으로 나눠 본다면 운영 3 / 스탯 3 / 피지컬 2 /운 2 이렇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매든은 게임인지라 항상 트랜드가 되는 수비법이 있습니다. 주구장창 커버 4를 치는데 모든 공격이 다 차단 될 수도 있고, 맨블리츠만 치는데도 도저히 앞으로 접근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그런 수비를 당하셨다면 유심히 살펴보셨다가 다음 상대에게 그대로 활용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 상대가 그 파해법을 또 가르쳐 드릴 것 입니다. - 명언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