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보가 풀리는 순서대로 그라데이션 분노가 치밀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또 그렇게 까지 화가 나진 않네.
야 근데 진짜 사회생활은 조심해서 해야겠더라.
블라에서 터진 소식들이 여론 뒤집고 활활 타게 만든 거잖아.
일감 몰아주기, 연줄 타는 팀워크, 인센티브 독식, 분야 별 갈등, 퇴사 종용...
이게 KV 인원들을 밉게 만들어주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함.
'아니 ㅅㅂ 어른의 책임을 그렇게 말하던 작품 뒤에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요게 진짜 분노의 핵심 아닐까.
솔직히 설정 파쿠리, 업무 태업만 가지고는 이 정도 사태에 도달하지 않았을 거 같음.
걍 짜게 식고 말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