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내 음식 뺏어먹는거인데
난 음식 만들기전에 가족들한테 싹 물어봄
~할건데 먹을거야?라고
아무도 먹을거라고 대답안하고 배불러 아까밥먹어서 괜찮아~ 해서 내가먹을만큼만 적당히 만들었는데
만들고나서 냄새나니까 그제서야와서 나도 좀 먹을게 하면서 20%씩 퍼가는 끔찍한 행위를 용서 할 수가 없음
누나랑도 사이좋은데 이걸로 몇 번 다퉜을 정도라 이 부분만큼은 항상 강조하고 양보 안 해준다
안먹겠다고하고 뺏어먹는것만큼 짜증나는 일이 없다구
먹을게 ㅎㅎ
생전 아부지는 내가 뭘 먹으면 한입맛이라는 말 자주해서 그냥 반 이상 다드림.....당시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먹는게 유독 한이 되었다고 엄니 왈 =_=
내가 할 떄 같이먹겠다고하면 그 인원분만큼 준비하는데 우리 가족은 그게 아버지밖에안돼서
난 먹던거 먹이는거 처음부터 따로 먹으면 모를까 먹던거 주는건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