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마)2 하면서 가장 어이없던게

[홀리주작]

이새낀 분명 타이투스 찔러서 보내버린 일로 챕터마스터한테 찍혔을텐데 어떻게 출세한거지?

타이투스가 이단심문관 쓰락스에게 끌려가자 챕터마스터가 당장 돌려달라고 항의문 수십통은 보낼정도로 아끼고 있었는데 그런 놈을 보내버린 개폐급 새끼가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있는거지;; 심지어 군종장교까지 하고

[슈레페이레]

중대장도 거리낌 없이 찔러 넣은 경력으로

[홀리주작]

그걸 사단장이 아니꼽게 봤을꺼 아녀;;

[슈레페이레]

그 사단장 눈치를 안보고 찔러 넣는거 보고 특채로 뽑았을듯

[ZZAMZY]

전임 채플린 : 이정도로 이단에 편집증적인 의심병 환자라니... 내 후임으로 딱이야!

[ZZAMZY]

챕마인 칼가도 이단심문소에 찌른건 좋같았지만 찌른 행위 자체는 납득했다는걸 보면 채플린단에서는 이새끼 채플린 최적화네 하고 찍어서 육성시켰을 수 있음

[ZZAMZY]

그리고 그냥 군종장교 됐다고 날먹 출세하는게 아니라 아가리 봉인하고 전임 채플린 따라다니면서 전투 신앙 학문 다 조빠지게 갈고닦으면서 중대원들이 다 존경할만한 수준이 되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레안드로스도 100년동안 빡쎈 삶을 살았을것으로 봄

[죽작]

뚝심하나로 전 채플린한테 잘보였나봄

[DdoAcH1]

못난 놈이긴 해도 내 자슥이니 챙겨야겠고
근데 계속 일반 병종으로 굴리기엔 이 자슥 이거 말 많아서
그냥 인퀴지터로 전향시켜버린게 아닐까 싶은데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채플린이 하는 업무 자체가 내부감사같은 일이라 그런가

[루리웹-5437961680]

의심의 급이 다르군 하면서 채플린이 키워줬나봄
다른 글에서 봤는데 채플은 전임채플이 발탁해서 도제식으로 키운대

[주땡1]

저짝동네는 워낙 카오스의 위험이 쌔서 의심이 합리적인 동네고 채플린은 모두를 의심해야하는 직책임
그리고 채플린 후보생을 고르는건 채플린의 권한이고 이는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음
그리고 쟤가 찌른 상황이 찌른 방향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찌르는거 자체는 저 동네상으론 합당한 행동이었고
쟤가 바로 심문관에 찌른게 챕터 내부의 다른 배신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거라면 채플린 입장에선 키울만하다 싶었을거임

[주땡1]

글고 원랜 찔리고 나서도 금방 검증해야되는데 하필 타이투스 데려간 이단심문관이 전나 이상한 새키라 일이 꼬인거고
칼가도 데려간거 자체에 대한 항의보단
데려갔음 빨리 검증해 ㅅㅂ 하고 보낸거

[무명군]

저기는 의심이 미덕인데다가 상황도 누가봐도 의심할만했고 일단 잘못한건 챕터가 아니라 이단심문관쪽에 찌른거 정도라...

[시즈카나]

놀랍게도 상급자 찌른 놈은 원작에도 있고

심지어 그게 타이투스 후임이자 울마 네임드 중 한명인 카토 시카리우스임

울마는 상급자 찌르기가 일종의 전통놀이인거 아닐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