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워홀 가서
미리미리 일본 쪽에 알아보고 있는데
(한인 부동산은 비싸다니 일본 쪽에 먼저)
한 곳은 이미 내 조건 중 하나가 걸려서(룸쉐어 할 건데 외국인 두 명은 못 받아준대) 안 된다 하고
다른 한 곳은 님 조건 다 OK임 오세요~! 이러는데
메일 시작이 '님 취직 자리는 정해진 거지? 입거 심사할 때 채용통지서 필요함 쟁여두셈 ㅋㅋㅋ'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워홀은 취업 비자가 아니에용... 취직 하고 나서 가는 게 아님...
그거랑 별개로 나 프리랜서라 한국 회사랑 일본 회사랑 일하는데 이거로는 어캐 입거 심사 안 돼여?"
하고 보내놨는데
하루 종일 연락이 없네
이전 메일은 금세 왔는데
흐음 역시 힘드려나
한 곳 더 찔러 보고 안 되면 걍 한인부동산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