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어영부영 대충 쳐박아두던거 최근 와서 갑자기 부랴부랴 쳐하는거면서 뭔 회사의 장래를 어쩌구 이러고있고 지들이 일 안쳐해놓고는 이제와서 사원들 도와달라 이러는데 나한테 하는 말은 니가 이번 주말 안도와주면 난 전부 강제로 출근시킬거다 이 ㅈㄹ. 지금 회사 사정이 중요한데 잠깐 개인약속은 미룰수있지않냐 이러고있고. 내가 지금까지 주말에 나와달라한적없지않냐 이러는데 ㅅㅂ 그건 당연한거구요. 뭔 우리회사 월급 제깍제깍주지않았냐 이런거랑 같은말을 하고있어.
반년동안 개판치는거 다 뵈는데 이제와서 허겁지겁 뭐 하려는데 그 여파는 다른 사람들이 다 쳐맞고있고. 사람 부족한거 뻔히 보이는데 가뜩이나 최근에 한사람한테 업무몰빵하다가 나갔구만 이악물고 사람은 죽어도 안뽑죠. 그 후임자도 지금 업무과다인게 보이는데 저러다가 또 나가면 다음은 누구한테 짬시킬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