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시나요? 재작년 말에 이집트와 베트남에 적설량 20센치의 폭설이 몇일동안 내린거...
이것만 보더라도 지구 기후가 전채적으로 바뀌는거 같은데
아마 저희 세대에서 10년 20년이 지나면 현재의 동남아까진 아니더라도 거의 근접한 수준의 아열대화가 되어있을것같습니다...
독도주변 해역은 이미 완전하게 아열대 화되었답니다.
그에따라서 뭐 냉동관련 산업이 더 발전을하거나 규모가 더커지겠고,,,
마찬가지로 겨울과일보다는 여름철 과일이 더 인기를 끌겠고... 마찬가지로 고냉지 채소는 이제 못볼수도있을것같네요. 아니면 실내재배를 해서 값이 더비싸진다던가요.
이제 10년 20년뒤에는 배추,무우는 특별한날에만 먹는 음식이될수도있겟습니다.
대신에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재배되서 일반적인 음식이 될것같습니다.
또, 파인애플, 올리브, 키위, 용과, 무화가의 가격이 내려가서 대중적인 과일이 되겟네요
음식도 겨울철음식보다는 여름철에 주로먹는 음식들이 더 인기를 끌듯...ㅎㅎ..
아마 여름이 조금씩더 길어질테니 (즉, 겨울이 덜 추워진다는말.)
여러분들은 10년 20년후 바뀐기후에 대해서 어떤 상상을 갖고게신가여
4계절의 아름다움은 무시 못할 것임엔 틀림없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의 경제적//생활적인 측면에서의 비효율성에 대해 늘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이기적일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겨울이 없어졌으면 마음이 들때도 많고요. 작년 재작년은 겨울이 따뜻했었지요, 전 그때가 그립네요. 올해나 한파가 길었던 겨울이 기억에 더 오래남는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