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에서는 잠깐이지만 두 캐릭터의 액션을 깔끔하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블랙팬서의 그 야생적인 움직임은 예술이었죠..
하지만 홈커밍과 '블랙팬서'는 정말 아쉬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도시 활공은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았고 스파이디센서는 커녕 최첨단 슈트에 의존하는데 액션도 그닥...
성장기라 그러지 않을까란 얘기들이 많은데 시빌워때도 성장기였는데...
특히 마지막 전투라 하기도 뭐한 전투는 원더우먼이랑 동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설프게 끝났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토르의 전투액션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위에 두 작품은 후속작을 기대해봐야 겠네요..
시빌워 감독이 루소 형제입니다. 그걸로 설명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