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올 것이?! 하던 로봇혼 단바인 시리즈 side AB.
24년 9월에는 조역 오라 배틀러 보존의 색놀이 “일반용“ 에, 극중 잠시 보였던 오라 배틀러를 실은 “제작대“ 마차 (제작대라기보단 수송대가 어울릴 듯한) 를 포함시킨 바리에이션이 혼웹 한정으로 나왔습니다.
패키지 앞면은 여러대 사라(과연 누가?)! 뒷면은 다른 것들도 사라! 고 외치고 있네요.
포장은 2층의 블리스터로 메인은 보존, 아래에는 제작대가 들어있습니다. 메인 블리스터는 보통 들어 있는 여분의 다른 포즈의 손 부품도 없으니 단촐하네요. 8년여전 발매된 마벨 프로즌기와 부품 구성은 같으나 블리스터 구성은 달라졌습니다. 아래의 제작대 블리스터를 수용하기 위함인 듯.
제작대의 블리스터도 간단한 구성. 어찌보면 이쪽이 완전 신규로 넣어준 내용물이라 실질적인 신상품이라 하겠습니다.
전체 제품을 다 세워보면 이렇습니다. 오라 배틀러와 제작대 다 합쳐 거진 10톤은 나갈거 같은데 달랑 두마리의 말이! 바이스톤 웰의 말들은 수-퍼호-스인가!
말들과 연결 끌채는 똑같은 것들이 두개 있습니다. 말은 예전 비란비와 같이 혼웹으로 발매된 유니콘 우와 달리 그냥 보통의 말입니다.
제작대의 상판과 바퀴에는 나름 목재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어필하는 듯 나뭇결 무늬가 있습니다. 바퀴는 굴러가기는 합니다만 그리 시원스럽게 구르지는 않네요. 뭐 잘 구를 필요가 없긴 하죠.
제작대 전반이 그다지 상상력이 발휘되거나 정보량이랄게 별로 없는 간단한 구성.
제작대의 밑면은 황량합니다.
보존 자체는 이전 제품의 완전 색놀이입니다. 품질좋은 로봇혼 단바인 시리즈의 평균은 하는 편. 다만 발목이랄 만한 부분이 없이 발톱만으로 접지를 해결해야 하는데 자유도가 별로 인지라 스탠드 없이 세워놓기에는 애로가 많은 점도 그대로 입니다.
아래에 보존으로 이리저리 찍어본 사진들 올리고 글 접습니다. 로봇혼 side AB 전종 콜렉팅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이거까지 살 분은 별로 안 계실듯 (나는 왜 이걸 두개나 샀을까)
이제 콜렉션 컴플릿까지 하나 남았습니다.
추천드렸어요 저는메탈!빌바인! https://m.youtube.com/watch?v=UC4y0AbSIPo&pp=ygUVIOyKiOuhnOuMgCDruYzrsJTsnbgg
저도 갖고 있습죠. 메로혼 빌바인도 매우 잘 나왔습니다!
으흠.......제작대가 탐이나는군요....─┌ 재판이지만 잘나온 것 같군요.^^
제작대가 생각보다는 좀 썰렁하긴 합니다만 바이스톤 웰 분위기에는 어울리는 듯 합니다.
반몰에서 예약했는데 곧 오겠네요. 색감이 이뻐서 많이 기대됩니다~
색감이 뭐랄까 양산기/자코스러운 녹색인데 좀 고운 느낌.. 약간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