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근 잘 사 먹고 다니는 쩝쩝 박사입니다.
늘 돈 주고 사 먹고 있는 음식, 맛집들을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아쉬워 먹어 본 것들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자체 주의!
토시살을 즉석에서 조리해 구운 빵에 가득 담아주는 방배동 햄버거 맛집 '미국식'
방배동에 맛집이 많다는 친구 자랑에 들르게 되었다. 햄버거, 쌀국수, 파스타, 찌게 등 여러 음식 중 우선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다 했더니 데려간 곳이 미국식이라는 햄버거집.
내부는 7~8 자리 정도 있는데 평소에 꽤 줄을 선다고 한다. 오전 11:30 오픈 때맞춰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먹는 와중에 바깥쪽으로 제법 대기 줄이 생기는 걸 봤음. 인테리어는 오밀조밀하게 인테리어 소품들을 채워놨고 협소한 편.
사이드로 코울슬로만 추가해 봤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야채가 없는 정말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라고 한다.
토시살이 굉장히 야들야들~ 부드럽게 씹혀서 먹기 편하고 빵은 빠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빵 속은 살짝 쫄깃함이 남아있다.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만났을 때 입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살포시 멀리서 조리를 하는 걸 봤는데 고기는 수비드를 하는 건지 어찌 이리 야들야들 한 건가 싶었음. 방배동이라는 동네에 맛집이 많다던데 첫 번째 햄버거는 성공적이었다.
찾아보니 방배, 성수, 신당, 판교, 한남 등 여러 곳에 매장을 운영하는 중.
다른 곳도 가보도록 하자!
mi cook sik... 맛있어 보이네요
오 좋은정보감사!
이 집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못갔네요 ㅜㅜ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