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야심한 새벽의 김밥

[코나커피]

왜 그런 날이 있잖아요.

잠들기전부터 배가 고파오는데 

야식 꾹 참고 억지로 잠들으려 노력하다가

결국 잠에 들지 못해 새벽에 깨어나 부엌을 뒤적거리는 그런날.

오늘이 제게 그런날 인가 봅니다.

새벽 3시반

잠도 안오고 야식생각은 간절하고

먹을거 생각하니 점점 또렷해지는 내 정신.

결국 일어나서,

김밥을 쌉니다.

진짜 먹고 싶었거든요ㅋㅋㅋ

쌀밥은 잘 안먹지만 김밥은 못참는 김밥 덕후.

냉장고에 있는 재료 모아서 재료 준비 후

후딱 완성

편의점가서 사먹는 것보다 집김밥이 더 맛있잖아요.

워낙 크게 말아서 몇개 먹어도 금방 배부릅니다.

맥주랑 같이 몇개 먹고

나머지는 오늘 저녁으로 먹어야 겠네요.

[공허의 웬즈데이]

김밥전 가시는겁니까? 지단이 풍성하니 맛나겠어요

[코나커피]

지단이 많아야 고소하고 맛있죠 ㅎㅎ

[Nang A]

김밥 2줄 포장 부탁해여~

[코나커피]

만원입니다~

[공허의 금새록]

그런날이 있긴한데
김밥을 말다니!!

[코나커피]

어렵지 않은 간단 야식이죠 ㅋㅋ

[LCH]

계란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키토김밥 느낌도 나네요~ +_+

[코나커피]

김밥에 지단은 다다익선!

[고기왕 레오]

속재료 푸짐하니 좋네요

[코나커피]

집김밥의 장점이죠 ㅋㅋ 내맘대로 푸짐한 속재료!

[모리야파블]

지단 푸짐한게 죽이네요

[코나커피]

지단이 메인인 김밥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