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하게 님글을 읽어보면
운 유전자 부모님 재력, 즉 자식이 선택 및 조절을 못하는 불가항력적 요인이 자식의 성과에 대부분의 영향을 주고
자식의 노력은 운,유전자,재력에 비해 상당히 미비 하다 란말이잖아.
결국 나는 환경이 안좋으니 내가 노력해 봤자
별거 없어라는 말인데.
사실 자식이 컨트롤할수없는 요인도 무시할수없는건 아니지만 그 와중 부모가 자식에게 쏫는 노력이라던가 교육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식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올라가는게 가능하고 그런 사례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으니
혹시 원 댓글을 쓰신 작성자께서 스스로 인생에 만족못하는것에 대해 그 원인을 너무 남탓 부모탓 하는게 아닌가? 하고 작성해본거임
아아 어떤식으로 한건지 알겠네.
일반적인 건강검진할때 신장-체중부터 여기저기 사진찍고 혈액검사하고 하듯이,
심리검사할때 풀배터리라고 해서 지능검사, 성격검사, 심리상태(우울, 불안 등), 적응 등등 한꺼번에 하루죙일 걸려서 하는 방식 있음. 진짜 싸면 20, 여러개하면 40~50만원 정도에 정신적인 건강검진 풀로 하는거
ㄹㅇ 건강검진하고 똑같아서 아무것도 없지만 했다가 뭐가 나오기도 하고
별거 없는데 괜히 풀로 시켜서 과잉 검사가 되기도 함.
착각할 필요 없지.
내가 뭔가 필요해서 그걸 공부하는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으면 머리는 좋은 거야. 공부를 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안좋은 거지.
인간의 지능은 누가됐든 꽤 좋은 편이지만 타고난 성격이나 경험에 의해서 답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함.
지능은 날때부터 정해졌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건,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계속 도전하거나, 공부할 때 머리가 아픈 걸 못견뎌서 멈추는 것과 그 뒤에 성공이라는 과정으로 생각하거나... 각자 얻는 결과는 다르겠지.
참고로 난 중경외시 졸업했는데 고3까지도 게임 안한날은 없었고 주말엔 무조건 겜하면서 놀았음.
대학가서도 대충 살았고 학점도 쓰레기같이 받고 석사 학점도 그닥 좋지 않게 받고 졸업함 ㅋㅋ
중간에 우여곡절이 없었던건 아닌데 어찌어찌 대충 살다보니 꽤 연봉 괜찮게 주는 화장품회사 다니고 있고 지금 외국계 이직 준비하는 중임.
재테크에도 어느 정도 적성이 있는지 코로나 쇼크 겪고도 나이에 비해 훨씬 많은 자산 순조롭게 불리는 중임.
솔직히 인생에 진심을 다해서 노력한 순간? 거의 없는거 같음. 인생이 되게 이지모드 같다고 느낌.
그리고 요즘 알게된게 나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는 점임. 위에 쓴것처럼 타고난 머리로 나보다 훨씬 좋은 대학간 사람은 더더욱 많고.
좋은 머리를 가지고도 계속 노력하는 사람들이 일류임. 나처럼 머리빨로만 사는 사람은 이류고.. 근데 게임도 이지모드면 흥미가 없듯이 머리가 좋은데도 세상에 계속 흥미를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건 대단한거임. 솔직히 노력안하고도 주변에 비틱질하는건 엄청 쉽거든 우리같은 사람들한테.
다들 "난가?"생각함
대부분 머리가 안되면 노력도 안함 보통 노력도 어느정도 각이 잡혀야 하는 거임
내 친구의 친구가(난 고등학교 다른 곳으로 진학해서 같은 학교는 아니었음) 고딩 3년 내내 만화 보고, 게임 하고, 그림 그리고 놀았는데 지방 국립대 들어감... 걔 형들은 다 카이스트 갔다나....
그게 나였는데 범부가되어버렷어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야 노력을 하는데 요즘 문득 노력을 해도 안해도 퍽퍽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그럴바엔 굳이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잘 노력 안하게 되는 면도 있음
그리고 유전자와 부모재력은 부모탓임 아이가 공부 못하는 건 대부분 부모탓임
자기 유전자 문제인건 인정하기 싫지 ㅋㅋㅋ
그게 나였는데 범부가되어버렷어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대부분 머리가 안되면 노력도 안함 보통 노력도 어느정도 각이 잡혀야 하는 거임
루리웹-2174968532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야 노력을 하는데 요즘 문득 노력을 해도 안해도 퍽퍽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그럴바엔 굳이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잘 노력 안하게 되는 면도 있음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싫어하는 사람이 전문직이나 로스쿨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거기 공부하는 거는 진짜 삶을 갈아넣는 수준이던데
다들 "난가?"생각함
난가?
가난?
내 친구의 친구가(난 고등학교 다른 곳으로 진학해서 같은 학교는 아니었음) 고딩 3년 내내 만화 보고, 게임 하고, 그림 그리고 놀았는데 지방 국립대 들어감... 걔 형들은 다 카이스트 갔다나....
그런친구들 특 같이 피시방 다니도 놀러다녀도 수업시간에 졸지는 않음. 같이 놀러다녔는데 고려대간 친구가 그랬음.
내 주변엔 게임같은건 하지도않고 진짜 고딩때부터 술담배하면서 문자그대로 양아치생활 비슷하게 하던 놈 있는데 그렇게 놀면서도 중앙대 가더라ㅋㅋㅋ
난 머리가 안되는 걸 일찍 깨달았지 빠르게 사무직을 벗어났엉
데헤 유게이 머리 좋다
니쁜짓만 하지말자 유게이들
...자지만 안았다면?
그와 별개로 난 4당5락의 시절에 하루에 5시간이나 잔 죄로 지방대 갔음...어흐흑
나네 ㅆㅂ
집중하는것도 지능의 일종이더라... 공부할때 근질해서 안달나는걸 노력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거의 없었음
루리웹-894505978
그리고 유전자와 부모재력은 부모탓임 아이가 공부 못하는 건 대부분 부모탓임
여기서 남탓이!?
남탓이 아니라 팩트지. 애초에 공부하는 노하우도 못가르쳤을건데
님 인생 ㅆㅊ난걸 모두 남탓으로 하고픈 맘은 알겠는데 반대로 부모님은 본인들보다 좀더 나은 아이였길 바랬을꺼야
본인들이 제대로 못가르쳐놓고 더 나은아이이길 바라는건 솔직히 양심터진소리지. 더 나은 아이이길 바랬으면 더 잘 가르치려고 했어야지. 학교에서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쳐박아놓고 가만히 있다가 성적 안좋다고 구박할게 아니라.
부모가 잘 가르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성장한애랑 내가 알아서 다 해야하는 집안에서 성장해야하는 애랑 비교하면 당연히 후자가 딸릴수밖에 없고만 뭔 남탓이래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남탓 운운하는게 말이 안되는구만
루리웹-894505978
그냥 님이 님 잘 안된거 부모탓 남탓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루리웹-894505978
아니 정확하게 님글을 읽어보면 운 유전자 부모님 재력, 즉 자식이 선택 및 조절을 못하는 불가항력적 요인이 자식의 성과에 대부분의 영향을 주고 자식의 노력은 운,유전자,재력에 비해 상당히 미비 하다 란말이잖아. 결국 나는 환경이 안좋으니 내가 노력해 봤자 별거 없어라는 말인데. 사실 자식이 컨트롤할수없는 요인도 무시할수없는건 아니지만 그 와중 부모가 자식에게 쏫는 노력이라던가 교육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식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올라가는게 가능하고 그런 사례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으니 혹시 원 댓글을 쓰신 작성자께서 스스로 인생에 만족못하는것에 대해 그 원인을 너무 남탓 부모탓 하는게 아닌가? 하고 작성해본거임
루리웹-894505978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의견이라고 바로 다른 사람 부모님 잡고 내려치는 폐드립 박는거 보면 잘 알거 같긴힘.
루리웹-894505978
그래서 결국 남탓 부모탓 하는게 맞는거잖아? 장문으로 쓴건 니가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설명해준거지. 보통 " 머리 좋은 사람은 첫 문장에서 그 담긴 의미를 유추해냄" 님은 유전자도, 노력도, 재력도, 운도 부족해보임.
루리웹-894505978
세상에 의견에 대해 잘 이해가 되지 않다길래 부가 설명하는게 욕먹는 세상이 오다니 놀랍다. 이것이 인터넷의 단점?
루리웹-894505978
그래 패드립이네. 에초에 비문에 올바른 문법이 존재하는지는 의문이긴한데 문법 정정 해줘서 고맙고 뭐 너는 "장문" 이라도 뭔가 나오는게 없는거 보니 좀 서글프다. 나는 그만 일히러 간다. 힘내. 우리집 걱정해줘서 고맙고.
노력도 지능임....
집중해서 공부열심히하는건 대단한거같아. 나는 게임만집중되던데..
난 iq는 ㅈㄴ평균 그 자체지만(병원에서 무슨 슬리 검사였나 제대로 검사함) 근성 하나는 자신 있어서 ㅈㄴ 이악물고 열심히 해서 올1등급 받음
처음부터 글케 받은 건 아니고 중딩때 10년 뒤에 나 하고픈 거 하며 살고 있을 수 있을까 걱정되서 ㅈㄴ 이악물고 해서 고1때부터 서서히 올려서 고3때 달성함 그리고 지금 하고픈거 적당히 하며 살 정도는 됨 평범한 지능이라 해서 노력을 안하는 건 걍 패배자마인드임
웩슬러인거같은데 그럼 제대로 검사한거 맞음. 현존하는 지능검사 중에 가장 정확한 검사이고 검사자도 피검자도 좀 빡셈. 검사비도 꽤 됐을거임 하는 김에 다른 검사 몇가지도 했을거고
이름 기억 남 그거 맞음 심리검사 할 때 같이 했었음
폐쇄병동 입원했을 때 심리검사 하면서 했는데 여러 번이 걸쳐 오래 했었음 사실 할 땐 지능검사 한 줄도 몰랐는데 결과지 보고 있어서 암
아아 어떤식으로 한건지 알겠네. 일반적인 건강검진할때 신장-체중부터 여기저기 사진찍고 혈액검사하고 하듯이, 심리검사할때 풀배터리라고 해서 지능검사, 성격검사, 심리상태(우울, 불안 등), 적응 등등 한꺼번에 하루죙일 걸려서 하는 방식 있음. 진짜 싸면 20, 여러개하면 40~50만원 정도에 정신적인 건강검진 풀로 하는거 ㄹㅇ 건강검진하고 똑같아서 아무것도 없지만 했다가 뭐가 나오기도 하고 별거 없는데 괜히 풀로 시켜서 과잉 검사가 되기도 함.
심리학쟁이들이 검사공부하기 전에 돈 여유 있으면 풀배터리를 받아보곤 하지. 공부하고나면 검사결과 오염될 수 있어서 ㅇㅇ
그야 자기 아이 능지가 처참하다는걸 인정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
Cross-Z
자기 유전자 문제인건 인정하기 싫지 ㅋㅋㅋ
흔히들 알려진 노는 천재인 슈카도 중딩때까진 공부라는 루틴을 충실히 수행하던 천재였음
머리가 나쁘다기보단 적어도 공부쪽에는 적성이 안맞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더 나을듯
착각할 필요 없지. 내가 뭔가 필요해서 그걸 공부하는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으면 머리는 좋은 거야. 공부를 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안좋은 거지. 인간의 지능은 누가됐든 꽤 좋은 편이지만 타고난 성격이나 경험에 의해서 답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함. 지능은 날때부터 정해졌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건,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계속 도전하거나, 공부할 때 머리가 아픈 걸 못견뎌서 멈추는 것과 그 뒤에 성공이라는 과정으로 생각하거나... 각자 얻는 결과는 다르겠지.
ㅇㄱㄹㅇ ㅋㅋ
머.. 노력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그런 게으른 천재 스타일이 없진 않지
근데 ㄹㅇ 중고등학생때 공부에 흥미가 아예없어도 성적은 중상 유지했었는데 진짜 디자인 배우고 싶어서 발담궜다가.....ㅈ망해부렀지 뭐..
나도 별 탈없이 지내는 중에 다른 진로에 흥미생겨서 새로 파보다가 ㅈ된 케이스라 남일같지 않네. 한번 꺾이면 부활이 어려운 사회 ㅅㅂ
dnd룰로 지능은 낮은데 지혜가 높은 유형
참고로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하는 유형"은 설카포에도 있고 심지어 의대에도 있음 ㅋㅋㅋ 과락만 안할 정도로 건들건들 한량처럼 살면서 근성으로 대학 온 친구들 현타오게 만듬.
참고로 난 중경외시 졸업했는데 고3까지도 게임 안한날은 없었고 주말엔 무조건 겜하면서 놀았음. 대학가서도 대충 살았고 학점도 쓰레기같이 받고 석사 학점도 그닥 좋지 않게 받고 졸업함 ㅋㅋ 중간에 우여곡절이 없었던건 아닌데 어찌어찌 대충 살다보니 꽤 연봉 괜찮게 주는 화장품회사 다니고 있고 지금 외국계 이직 준비하는 중임. 재테크에도 어느 정도 적성이 있는지 코로나 쇼크 겪고도 나이에 비해 훨씬 많은 자산 순조롭게 불리는 중임. 솔직히 인생에 진심을 다해서 노력한 순간? 거의 없는거 같음. 인생이 되게 이지모드 같다고 느낌. 그리고 요즘 알게된게 나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는 점임. 위에 쓴것처럼 타고난 머리로 나보다 훨씬 좋은 대학간 사람은 더더욱 많고. 좋은 머리를 가지고도 계속 노력하는 사람들이 일류임. 나처럼 머리빨로만 사는 사람은 이류고.. 근데 게임도 이지모드면 흥미가 없듯이 머리가 좋은데도 세상에 계속 흥미를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건 대단한거임. 솔직히 노력안하고도 주변에 비틱질하는건 엄청 쉽거든 우리같은 사람들한테.
고딩때 하루종일 공부하고 밑줄치고 정리하는 애가 3등급 걔 옆에서 하루종일 자고 아무것도 안 하다가 시험 기간 때만 공부한 내가 2등급 아직도 잘 모르겠음
머리좋음호소인임 그냥 ㅋㅋ
뭐 자랑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때 모의고사는 학급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갔는데 중간고사,기말고사 문제 외우는건 싫어해서 전교 150등까지 떨어지는 최하위권이였다보니 다들 나한테 저게 진짜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기 싫은 게으른 놈의 표본이라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