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이라 불린것도 불교계 때려잡으면서 그래 시발 나 마왕이다. 라고 한거였고, 그 당시 불교계가 고려말 불교보다 심각했던거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님.
오히려 새로운 문물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고, 수용하는 태도였던걸 보면 오다가 통일한 일본은 많이 달랐지 않을까 싶음.
몇몇 역사물에서는 토요토미의 망상이 오다의 유지를 이은거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극히 현실주의적인 오다의 성향을 생각하면 글쎄...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자기 부하들이랑 동맹들을 대하는 태도였어.
아케치가 혼노지 레이드 들어간 이유는 아직도 분분하지만. 오다가 아케치를 갈수록 막대했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 하는 부분인데. 구 세력을 기반에둔 아케치를 견제한다는 의도가 있었다고 쳐도 그걸 굳이 그 시점에 하는건 합리적이지 않아. 오히려 모리까지 밀어버리고 난다음에 숙청들어가는게 낫지. 게다가 아케치뿐만 아니라 유독 부하들의 반란이 잦았던게 오다였고.
또한 동맹들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아자이가 배신한건이라던가, 도쿠가와 노부야스를 죽이라고 요구한거. 이게 현실주의 적으로 행동한건지 지 성향밀어붙인건지 논란이 있지만 난 후자라고 보거든.
그리고 매체도 그렇고 실제 기록들도 묘사하는게 부하들을 대함에 있어서 거침이 없었다는걸 강조하고 이걸 개성으로 포장하는데 이거 다른 시각으로보면 싸가지가 존나 없고 지만 아는놈임.
그런면에서 사이코패스 같은애라고 말한거.
내가 봤을때는 히데요시나 도쿠가와는 오다가 그렇게 안죽었으면 결국 갈라졌을거 같거든.
그 주차문제 때문에 교회에 쳐들어가서 싸우다가 "내가 지옥에서 왔다 이 ㅅㅂㄴ들아!" 하던 그런 느낌에 가까운듯
육천마왕도 후대가 붙인거 같지만 본인이 직접 말한거였지
근데 사이코패스라고까지 하기엔 노부나가의 행적은 그 시절 흔한 중세 봉건 영주의 일반적인 통치행위 수준이었고, 불교와의 대립으로 '마왕'으로 불린 게 현대의 이미지 메이킹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거 같네요.
뭐 그건 그거고 오다 성격 묘사하는건 갈수록 미화 되는거 같더라. 아무리 봐도 이놈은 사이코패스 같은 놈이여.
아멘!
서양의 신식무기도 발견하면 바로 써먹을 생각부터했으니 단점을 보안할려고 화승총부대도 만들었고
제육천마왕 = 마라 마라 = ㅈ 내가 ㅈ대왕이다 어쩔래 하는 거지
육천마왕도 후대가 붙인거 같지만 본인이 직접 말한거였지
사료원하는댕댕이
그 주차문제 때문에 교회에 쳐들어가서 싸우다가 "내가 지옥에서 왔다 이 ㅅㅂㄴ들아!" 하던 그런 느낌에 가까운듯
사료원하는댕댕이
제육천마왕 = 마라 마라 = ㅈ 내가 ㅈ대왕이다 어쩔래 하는 거지
그 일화때문인지 페그오에선 신성특공 달린 서번트로 나오더라
정치세력화해서 반 오다 파벌이 된 불교집단의 본산을 불지름. (실제 피해는 논쟁의 여지 있음) -> 불교 : 아니 종교를 공격해? 부처가 득도할 때 방해하던 마라 같은 자다! 마왕이다! -> 오다 : 오 그거 간지나는데. 지금부터 나는 마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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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티스
서양의 신식무기도 발견하면 바로 써먹을 생각부터했으니 단점을 보안할려고 화승총부대도 만들었고
에시당초 애니같은곳에서 서양식 갑옷 입히는 이유가 실제로 그런걸 입었기 때문이거늘...
봉완미
뭐 그건 그거고 오다 성격 묘사하는건 갈수록 미화 되는거 같더라. 아무리 봐도 이놈은 사이코패스 같은 놈이여.
봉완미
근데 사이코패스라고까지 하기엔 노부나가의 행적은 그 시절 흔한 중세 봉건 영주의 일반적인 통치행위 수준이었고, 불교와의 대립으로 '마왕'으로 불린 게 현대의 이미지 메이킹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거 같네요.
마왕이라 불린것도 불교계 때려잡으면서 그래 시발 나 마왕이다. 라고 한거였고, 그 당시 불교계가 고려말 불교보다 심각했던거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님. 오히려 새로운 문물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고, 수용하는 태도였던걸 보면 오다가 통일한 일본은 많이 달랐지 않을까 싶음. 몇몇 역사물에서는 토요토미의 망상이 오다의 유지를 이은거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극히 현실주의적인 오다의 성향을 생각하면 글쎄...
일단 오다노부나가가 명을쳐 세상을 지배한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진않을테니 갑작스레 조선을 침공하진 않았으려나?
도요토미가 조선을 침공한것도 명을 정복할려고 조선침공을 먼저해 자리잡을려고 했던거 였고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자기 부하들이랑 동맹들을 대하는 태도였어. 아케치가 혼노지 레이드 들어간 이유는 아직도 분분하지만. 오다가 아케치를 갈수록 막대했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 하는 부분인데. 구 세력을 기반에둔 아케치를 견제한다는 의도가 있었다고 쳐도 그걸 굳이 그 시점에 하는건 합리적이지 않아. 오히려 모리까지 밀어버리고 난다음에 숙청들어가는게 낫지. 게다가 아케치뿐만 아니라 유독 부하들의 반란이 잦았던게 오다였고. 또한 동맹들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아자이가 배신한건이라던가, 도쿠가와 노부야스를 죽이라고 요구한거. 이게 현실주의 적으로 행동한건지 지 성향밀어붙인건지 논란이 있지만 난 후자라고 보거든. 그리고 매체도 그렇고 실제 기록들도 묘사하는게 부하들을 대함에 있어서 거침이 없었다는걸 강조하고 이걸 개성으로 포장하는데 이거 다른 시각으로보면 싸가지가 존나 없고 지만 아는놈임. 그런면에서 사이코패스 같은애라고 말한거. 내가 봤을때는 히데요시나 도쿠가와는 오다가 그렇게 안죽었으면 결국 갈라졌을거 같거든.
그건 그럼.
아멘!
바사라가 그래도 고증이였구나
이것도 저갑옷 모티브였지.
그래서 한국에 불발됨 자세한 이유는 말 안해줬지만 가이무 갑옷 디자인이 사무라이 서양기사 중국병사? 등인데 주인공이 사무라이 디자인이라
갑옷 직구 KC받았나???
노부나가가 워낙 튀는 걸 좋아하는 관종 기질이어서ㅋ
로바토오오오오오!!!
그런데 노부나가가 그대로 천하통일을 했다면 이후는 어땠을지 궁금하기도하네 결과족으로 원숭이한테 다뺏겼으니
귤대가리라고 놀리면서 패지만 않았어도..?
아케치가 배신한 건 해석이 여러가지더라. 일본 패권 쥔 오다 노부나가가 자기 아들이랑 직계 가신에게만 교토에서 가까운 좋은 땅 나눠주고 방계 가신에게는 교토에서 먼 척박한 땅을 던져주려고 해서 빡쳤다는 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