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한명 있는데 걔 피셜 맛집 존맛집 다 걸러야함 ㅋㅋㅋㅋㅋㅋ 막상 가보면 별로거나 동네 평범한 집
심지어 과장도 잘해서 진짜 엄청 맛있다 난리법썩을 떨어야 내기준 괜찮은 정도임
반면 나는 가격대별 맛집 구별해서 친구믿음과 신뢰임 대신 엄청까다로워서 메뉴 고를때 피곤 함 ㅋㅋㅋㅋ
예전에 우리집이 가난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외식하고 국딩때부터 3시 세끼를 집밥만 먹었음.(당시엔 도시락)
나는 그래서 내 입맛이 안 까다로운줄 알았음
매일 어머니가 해주신 똑같은 반찬을 먹어도 맛있었으니까
가끔 밖에서 먹으면 못먹던 방식의 맛이니까 까탈스럽지 않게 먹었음
그러다 결혼하고 와이프가 밥 차려주니까 알았음
아 내 입맛이 안까다로운게 아니라 어머니가 음식을 겁나 잘하시는 거였구나....
와이프 음식을 매끼머으니 물림... 외식하고픔...
요새 외식물가가 미쳐돌아가서 밀키트 사다 먹고 있음 말로는 와이프 힘드니까 라며...
저런 사람들이 생선 비린내 나고 고기 잡내 난다면서 못 먹으면 그 음식점은 존재해서는 안됨
짬밥은 아냐 나도 존나 막입인데 짬밥은 아니었어
내가 군생활때 해물비빔 소스도 맛있게 먹음
내 얘기네
그냥 입에 들어가면 맛있내 무슨 독이나 유독성 학물질 정도 넣어야지 맛없다고함 내 애기임
가끔가다 저런 사람도 거르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는게 진짜 무서움
내 얘기네
저런 사람들이 생선 비린내 나고 고기 잡내 난다면서 못 먹으면 그 음식점은 존재해서는 안됨
ㄹㅇ임 ok레인지 범위가 존나넓은데 그걸 아웃된거면 심각한거지
진미를 잘 갖춰먹을 재력이 없으면 그냥 저게 살기편할듯
내 이야기같네 분명 예전보다 별로 맛없다고 친구들이 그러는데 뭔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음, 그냥 괜찮았는데
그냥 입에 들어가면 맛있내 무슨 독이나 유독성 학물질 정도 넣어야지 맛없다고함 내 애기임
응애 내애기
내가 딱 저런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밥 먹고 개 ㅈ같다고 느낀게 군대에서 전식 소모한다고 구형 전식 비빔밥인지 볶음밥인지 쳐먹고 느꼈음
짬밥은 아냐 나도 존나 막입인데 짬밥은 아니었어
그나마 그 캔 사리곰탕 정도 말곤 못먹겠드라고
나 훈련소에서 와이프가 해준밥보다 여기밥이 맛있다며 식사시간마다 즐거워하던 아저씨들 봤었음 짬밥이 그렇게 까지 최악은 아녀
짬밥도 맞아요. 님이 좀 더 까다로운 편인거고 저도 짬밥은 걍 다 맛있게 먹었어요.
넌 아직 막입은 아님 난 짬밥도 맛있었음
그럼 막입이 아닐거임 ㅋㅋ
나도 ㅜㅜ 다 맛있어서 죽겠음 군대서 살 존나 찌고 옴
집밥이 하도 맛이없어서 나가면 다 좋았어
난 입맛이 싸구련데 친구가 아니라서 고기뷔폐를 같이 못감
물론 뭔가 사줄때 불평은 안해서 다행인 친구들이지.
이런 사람들이 맛없다고 하면 진짜 맛없는거
내가 군생활때 해물비빔 소스도 맛있게 먹음
축복받은 입맛
나는 식당 창업해보고 싶은데 내가 저런타입이라 창업 못하겠음ㅋㅋㅋ
가끔가다 저런 사람도 거르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는게 진짜 무서움
엔간한건 잘먹는 사람들조차 맛없다고 한마디 할 정도라면 그 음식점은 가망이 없다.
냉동해놓은 거 꺼내서 바로 볶기만 하는 제육이랑 신맛나는 짜장면 정도는 구분하는데 먹기는 다 먹고 나옴
내가 그런 입맛인데... 한 번 돈까스집에서 돈까스 시켜 먹었다가 다 못 먹었어... 나중에 가니 그 집 닫았더랑.
엔간하면 다 먹을만한데 진짜 가끔가다 영아닌곳들이 있긴함; 아직도 기억나는 논산훈련소 입소대대 근처 돼지갈비 ㅅㅂ 직전까지 ㅈㄴ배고팠는데 1인분도 제대로 안들어가더라...
훈련소 앞 식당에서 좀 밍밍하군 생각하며 별말없이 먹음
단점: 아무리 비싼걸 먹을 기회가 있어도, 저렴한 음식하고 별 차이를 못 느낌
내 경우는 어우 맛있다! 라고는 안 하고 왠만한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먹을만하네", "괜찮네", "맛있네" 라고 함 ㅋㅋㅋ 뭐 상한 거라든지 조미료 실수로 들이 부은 그런 경우는 빼고 진짜 좀 별로라고 느낀 음식에는 "그냥 그러네", "좀 별로네" 라고 함
나도 동네 이름없는 고깃집과 줄서서먹는 최고급 고깃집이 뭔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그냥 그게 그맛임
난 입맛 까다로운줄앙앗는데 존나 막입이엇던걸 깨달은뒤로 타지역 지인들한테 식당소갸햐주는게 고역임 진짜 유명한집아니면 잘 안데려가게됨 ㅋㅋ
우리 부대는 취사병들이 불만도 없고 음식도 잘했었지... 큰 복이었다.
소신발언으로 우리 부대 짬밥 맛있었음 전투식량도 대체로 맛있었음 근데 그런 나도 못 먹을걸 만들어 올때가 있음
그래서 맛집 줄서는거 이해 잘 안가는 편. 입맛 자체가 고점도 저점도 낮은, 그야말로 '어지간하면 뭘 먹어도 맛있는' 편이라서 엄청 유명한 맛집을 가도 음 맛있네 평범한 백반집을 가도 음 맛있네 김천에서 라면에 김밥을 먹어도 음 맛있네
나도 개입맛이라 다먹는데 청국장이랑 찬물넣고만든 전식잡채밥은 거름
반대로 저 사람들이 안 가는 곳이 있다면
난 반대로 보통 그냥 먹을만하네 하고 안가리는데 내가 맛있네 하면 주변에서 니가 맛있다고? 하면서 찐맛집이네 라고 하더라 ㅋ
아 그리고 시발 논산 훈련소 근처 음식집은 친구 배웅하면서 두번먹어보고 두번다시 안먹음 그동낸 시발 음식에대한 모독을 하는동내야
그래서 "이거 맛 좀 봐바라 어떤가" 하면 "응 맛있네" 밖에 말 못함 ㅋㅋ
난 군대밥도 맛있었는데 , 철저하게 집밥으로 단련이 되어있어서
난 먹을만하면 별말없이 먹음 맛있으면 맛있다고 하고.. 그래서 와이프나 가족들이 좋아함 사실 못먹을 음식 만드는게 더 어렵겠다 싶긴해..
내가 저런 타입임 근데 내가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돌고있는 존1나 맛없는 식당이 102보충대 근처에서 먹은 한 닭갈비집이었음 진자 ㅆㅂ 뭔 닭고기가 아니라 고무씹는줄
정확히 13년하고도 11개월전이네 어우 입대 당일날이기도 했지만 그냥 씨1발 맛대가리가 없었다
ㅈ소밥은 싫어하는게 정상인데 딱 봐도 이거 장기간 먹다가는 몇년뒤에 건강에 이상생겨서 의사가 진료보다가 학회에서 발표할거 생겨서 고맙다고 할 맛
다른건 어찌저찌 먹겠는데, 진짜 못 먹겠다는 생각이 확 든게 102보 앞 식당들이랑 102보 짬밥이더라곸ㅋㅋㅋ
내가 저럼. 그러니까 내가 맛대가리 없다고 느낄 정도면 심각하다는 뜻임.
훈련소 앞 식당이 맛있었다면 막입 인정합니다
잘못해서 암흑진화하면 음갤 고급레스토랑글에 그돈이면 국밥이 어쩌고 지랄달고 다니는 타입
나는 먹을때는 맛이 어떻고 서비스가 어떻고 얘기 안함. 다 먹고 나서, 괜찮으면 나중에 또 오는거고. 아니면 안 가면 되고.
그래도 맛 없는것은 맛 없음
워낙 막입이라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나 그냥 다른거지 우열이 있다는 생각이 안듬. 뭐, 이게 득이지 실은 아닌거 같아
먹을만하다 좋은거임 싱겁다... 이건 안좋은거
음식 가리면 모를까 다 잘 먹으면서 맛있는 사람은 복이야. ㅋㅋ 더 맛있는 거? 평소에 그런 거 안 먹다 먹으면 더더더 맛있음.
친구중에 한명 있는데 걔 피셜 맛집 존맛집 다 걸러야함 ㅋㅋㅋㅋㅋㅋ 막상 가보면 별로거나 동네 평범한 집 심지어 과장도 잘해서 진짜 엄청 맛있다 난리법썩을 떨어야 내기준 괜찮은 정도임 반면 나는 가격대별 맛집 구별해서 친구믿음과 신뢰임 대신 엄청까다로워서 메뉴 고를때 피곤 함 ㅋㅋㅋㅋ
(이성을 보는)눈과 입(맛)은 낮을수록 세상이 행복하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
나 진짜 막입인데 내 기준에도 못미치는 가게면 리뷰 무조건 남김 거르시라고 ㅇㅇ
저거 일리있는게 백종원 프렌차이즈 가면 잘해야 중타치임 이유는 분명해
예전에 우리집이 가난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외식하고 국딩때부터 3시 세끼를 집밥만 먹었음.(당시엔 도시락) 나는 그래서 내 입맛이 안 까다로운줄 알았음 매일 어머니가 해주신 똑같은 반찬을 먹어도 맛있었으니까 가끔 밖에서 먹으면 못먹던 방식의 맛이니까 까탈스럽지 않게 먹었음 그러다 결혼하고 와이프가 밥 차려주니까 알았음 아 내 입맛이 안까다로운게 아니라 어머니가 음식을 겁나 잘하시는 거였구나.... 와이프 음식을 매끼머으니 물림... 외식하고픔... 요새 외식물가가 미쳐돌아가서 밀키트 사다 먹고 있음 말로는 와이프 힘드니까 라며...
좋은거임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도 아무거나 잘먹으먄 같이 먹을때 메뉴고르기도 좋고 편함 ↗같이 편식하고 짜네 싱겁네 맛이없네 하는 넘들이랑 같이 뭐 먹을려면 일단 메뉴 선정부터 머리아픔
나도 이런데 외국가면 편함. 못먹고 가리는거 없이 유명한 먹거리 다 먹을 수 있어서 넘 즐거움
나도 저런대 ㅋㅋ 신제품 같은거 나오면 나 먹이고 별로다 그러면 전부 안사먹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