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혼수 상태에서 한 진짜 예언들은 그렇다쳐도
평소에 아무렇게나 둘러댄 예언들 작품적 장치기도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적중한 예언들이 많네??
해리한테도 얘야 수정구슬에 비치는구나
검은 머리에 깡마른 아이가
그 아이는 토성의 영향아래 비참하고 불운한 운명을
타고났지 너는 12월 31일 생이지?
해리:아뇨 전 7월생인데요
당시에 국내 번역판 이름이 사이빌이라 사이비같이
이름값 한다고 ㅋㅋ 웃엇는데
저게 해리 안에 붙은 볼드모트 영혼이 비춰진걸 보고
말하면 딱 들어맞는 말인듯?
검은 머리에 12월 31일생 염소자리
염소자리의 수호성은 토성
그리고 크리스마스 방학에 학교 연회장에
몇 안모여 식사하고 잇을때 본인이 늦게와서
13명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사람은
죽을거라고 예언하니 맥고나걸 교수가
문 밖에 도끼를 든 미친 사람이 있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은 없다고 대차게 깠는데
그때 연회장 인원수 론 곁에 스캐버스로 위장한
피터가 있는 상황이라 인원수도 딱 맞고
가장 먼저 일어난 덤블도어가 죽었으니..
아니 분명 돌팔이 점쟁이긴한데...
가끔 진심 예언 외에도 예언자로서의 자질은
충분한데 본인도 본인을 믿지 못해
눈이 흐려진 고도의 사기꾼 같은
아이러니한 캐릭터인가봐
그래도 5권에선 엄브릿지땜에 고생 많이 하고
해고명령 떨어져서 난 여기서 16년 동안 가르쳤다고
호그와트는 내 집이라 우는건 불쌍했었음
나중엔 해리가 엄브릿지에 반하는 인터뷰 기사
내고 그런거에 시원하고 고마웠는지
지금까지 불운한 죽음을 맞을거란 예언만 날려대다가
애도 12명이나 낳고 마법부 장관 될거라고 해줌
ㅋㅋㅋㅋㅋㅋ
최후의 전투엔 수정구슬 날려서 늑대인간
펜리 그레이백이나 죽먹자들 뚝배기 갈겼다는 언급도 있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캐야
지금에야 다 아니까 진정한 예언자 이야기가 나오지만 첨 봤을땐 교수자질이 의심되는 음모론 신봉자 느낌이였지 후반에 진짜 예언을 듣고 나서도 교수자질은 여전히 의심스러웠고...
점술의 특성상 누굴 가르치긴 참으로 거시기한 입장 그래도 최후의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만유인력-을 구사한 건 인정해줘야한다
맞는 예언만 함에도 믿어주지 않는 예언자 이거 딱 카산드라 모티브
해그리드도 교수자질은 없는데 마법동물 다루는 솜씨가 너무 쩔어서 붙잡아두려고 교수로 임용한 느낌... 트릴로니도 능력을 높이사서 곁에 두려고 그런거 아닐까?
예언자체가 너무 광범위 하고 뜬금없는데다가 너무 미래를 봐서 그렇지 정확도자체는 높은 편이라 10초후의 미래예지를 난사하듯이 할수있으면 컴뱃메이지로도 대성할듯
맞음 덤불도어가 처음 트릴로니 면접하면서 '아 씁 교수로쓸 재목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물리려다 마침 진짜 예언을 하는걸 보고 생각을 바꿔서 곁에 뒀음. 능력도 능력인데 예언의 특성상 신변에 위협이 많이 생겨서 지키는것도 있었고.
설정상 덤블도어가 트릴로니 채용한 이유가 진짜 예언자로서의 능력이 있는거르알고 볼드모트에게 넘어가지않개 보호하기 위해서였나 그럴걸
재밌는 캐릭터이긴 함 ㅋㅋ
지금에야 다 아니까 진정한 예언자 이야기가 나오지만 첨 봤을땐 교수자질이 의심되는 음모론 신봉자 느낌이였지 후반에 진짜 예언을 듣고 나서도 교수자질은 여전히 의심스러웠고...
고삐풀린 증기생명체
해그리드도 교수자질은 없는데 마법동물 다루는 솜씨가 너무 쩔어서 붙잡아두려고 교수로 임용한 느낌... 트릴로니도 능력을 높이사서 곁에 두려고 그런거 아닐까?
마레노
맞음 덤불도어가 처음 트릴로니 면접하면서 '아 씁 교수로쓸 재목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물리려다 마침 진짜 예언을 하는걸 보고 생각을 바꿔서 곁에 뒀음. 능력도 능력인데 예언의 특성상 신변에 위협이 많이 생겨서 지키는것도 있었고.
아군으로 두기엔 좀 찐빠나지만 적이되면 답도 없기에 일단 아군으로 둔 타입?
마레노
설정상 덤블도어가 트릴로니 채용한 이유가 진짜 예언자로서의 능력이 있는거르알고 볼드모트에게 넘어가지않개 보호하기 위해서였나 그럴걸
능력보다는 진짜 예언이 볼디에게 새어나갈까 옆에 둔 느낌임
해그리드가 죽먹자였다고 생각하니 개끔찍한데? 호그와트 전쟁에 폭탄꼬리 스크루트같은 혼종 마법생물체 쫙 푼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볼디한테 말 안하고 몰래 키우던 마법생물이 중요한 순간에 호크룩스 파괴시키는 전개도 재밌겠는걸?
아라고그: 제가요?
아라고그 : 아무것도 안했는데용... (오물오물)
수십년동안 정성스레 키운 용군단 풀어버리기.
점술의 특성상 누굴 가르치긴 참으로 거시기한 입장 그래도 최후의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만유인력-을 구사한 건 인정해줘야한다
덤블도어도 채용 안하려다 예언 듣고...
실제로 해리포터 예언은 진짜 재능의 영역이잖아. 재능안되면 노력으론 절대 무리인거
예언자체가 너무 광범위 하고 뜬금없는데다가 너무 미래를 봐서 그렇지 정확도자체는 높은 편이라 10초후의 미래예지를 난사하듯이 할수있으면 컴뱃메이지로도 대성할듯
어떤 만화에서 상대의 모든 공격을 예측할수 있다면서 예측한대로 다쳐맞고 리타이어하는 캐릭터가 생각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만화임???? 개웃기네
디아볼로?
그거 예측은 하는데 몸이 못 따라줘서 다 쳐맞는 거였나요?
정작 본인도 본인을 못믿음 ㅋㅋㅋㅋ 근데 기가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더라
맞는 예언만 함에도 믿어주지 않는 예언자 이거 딱 카산드라 모티브
조앤롤링의 '실력'
ㄹㅇ 기가막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산드라가 작가들 역량이 제일 잘 드러나는 부분이지
덤비가 자긴 점성술 같은거 싫어한다면서 굳이 교수직으로 앉혀놓은 이유가 있던 것
수정구슬 스매시!
교수 자질은 없는데 제정신이든 제정신 아닌 때든 능력은 진짜배기인 예언자지. 차이점은 제정신일 땐 본인도 자기 예언을 못 믿어서 사족을 왕창 붙인다는 거...?
이 분 볼드모드 부활한다고 예연할때가 많이 무섭더라 눈 까뒤집고
진짜 예언묘사 무서웠음
혈통빨은 충분한테 자기를 밑지 못하는 자신감의 결여가 트릴로지교수의 힌계였지
트릴로니의 조부가 엄청 대단한 예언자라 덤블도어가 트릴로니를 면접을 봤고, 실망해서 떠나려던 차에 무아지경에서 나오는 예언을 듣고 마음을 바꿨지
13명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면 죽는다는건 예언이 아니라 속설 아님??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에도 그 속설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 있는데
어어 그 최후의 만찬 예수와 열두 제자들 관련해서도? 서양에 13 불길한 숫자라고 그 관련된 속설같아
3부에서 점술 첫수업때 라벤더 브라운한테 네가 가장 걱정하는 일이 10월 16일에 생길거라고 하고 실제로 그 날에 애완동물 죽음 역시 첫 수업때 여기서 누군가 부활절 쯤에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날거라고 하고 실제로 헤르미가 그 때 점술 수업 포기선언 하고 수업 중에 나가버림. 덤블도어랑 헤르미한테 유독 평가절하 당하는데 덤블도어는 모르겠고 헤르미 명석한 두뇌+노력으론 성적 결과가 잘 안나오니 그런거 아닌가 해리는 추측함 오죽하면 헤르미 보가트가 성적결과 낙제 통보하는 맥고나걸일까
좀 현실지향적인 사람들한테 점성술은 불분명하고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 당하는 감이 큰거같음 트릴로니 행동도 그렇고
그리고 예언은 진짜로 재능없음 아예 답없는거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