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빠르게 게임 내놓고 투자 받든 돈 충당해서
본격적으로 하고싶었던 생각했던 게임 개발
상당히 고의적으로 블루아카 반전 느낌으로
이목을 끌었고
생각보다 출시시기도 빠르게 하려는거 같은데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 짧은 기간에 고퀄리티 게임은 힘들거 같고
잘해줘야 블아보다 좀 나은 수준 될거 같음
근데 이걸 만들려고 나가서 창업하진 않았을거 같아서
아마 블아처럼 게임성은 모자라도 스토리로 연명하면서
본격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음
그렇게 해서 대박 치면 상장이든 매각이든 하면
부자 되는거고
안되면 뭐
능력 없는것도 아니니 다시 취직 하고
후발주자가 더 나은걸 보여줄 수 없으면 살아남을 수 있나
근데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차별성을 드러냈어야 했는데 후광짤은 너무 톤이 블루아카랑 겹쳐서 실책같았음
근데 게임성에서 뭐라도 나은게 없으면 존나 짜치는데 진짜 9월1일에 뭘 보여주려고 그러는걸까
pv영상 하나 보여주고 스토리텔링 느낌만 보여줘도 반응은 오겠지
후발주자가 더 나은걸 보여줄 수 없으면 살아남을 수 있나
일단 게임 내놓고 투자 유치 받을수도 있는거니까 게임 흥망을 떠나
근데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차별성을 드러냈어야 했는데 후광짤은 너무 톤이 블루아카랑 겹쳐서 실책같았음
어쨌든 사람들의 이목은 엄청 끌었음 노이즈마케팅이여도 원신만 봐도 게임만 잘 만들면 노이즈마케팅 흥할수도 있긴해 물론 저러고 게임성이고 스토리고 망하면 욕은 두배세배겠지
이목을 끄는 목적이었다면 블아 제작진이란 네임밸류(물론 그걸 내세워서는 안되겠지만) 만으로 충분했을 거 같다고 생각은 함 샤프트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연출을 차용한 pv, 이미지들에게서 나타나는 진한 쇼와 감성,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블루아카보다는 좀 더 무겁게 눌려 있는 톤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접근성 높도록 단순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이미지의 조형? 그런 느낌이라 사실 블루아카 제작진이 아니더라도 입소문만 어느정도 잘 탔으면 헤일로 없었어도 흥하지 않았을까 싶었거든 물론 블루아카 제작진이라는 점이 흥행에 도움이 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