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플렉이라는 개인 자체는
그냥 무식하고 능력없는 정신병자에 불과하긴 함
죽음이 코 앞에 다가오자 광기는 사라지고
온통 겁에 질린 아동학대의 피해자만 남음
여태껏 나온 조커들이랑 차별되는 점이고
누군가의 온정에 매달리고 싶었을 뿐인 나약한 인간만이 쓸쓸하게 피를 흘리면서 죽어감
그런데 이런걸 "비싼 돈 내고 재밌는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진 않지
영화 자체도 뮤지컬 때문에 템포 다 말아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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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를 음식에 비유하면 고기 건더기도 튼실하고 묵직한 고기육수에 얼큰한 김치까지 있는 맛도리 메뉴가 맞아 근데 여기는 카페라고 난 커피에 달달한 디저트 먹으러 왔는데 왜 칼국수에 마카롱을 찍어먹으라고 세트 메뉴로 팔아놓고 강매는 아님 이러고있는거지 우! 우우우! 조! 커! 2!
맛이 없다니까 왜 자꾸 맛은 있는 메뉴라는거야
뭐 조커의 기원은 알 수 없단 설정을 유지할려면 퇴장하긴 해야 했다만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영역에서 맛있나보지 뭐
아서플랜이든 조커든 그놈의 ㅈ같은 뮤지컬때문에 누구 서사 파악하기 힘들정도로 몰입 못하겠다니까 왜자꾸 사실은 조커만 관심있고 아서플랙은 관심없자나! 그딴 개소리로 논점 흐리는지 모르겠음 ㅅㅂ 레이디가가 콘서트인줄 알았다 ㅅㅂ
후속작인데 1편에서 더 진행되는게 아니라 1편을 분석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그래서 1편 등장인물들이 계속 등장해서 아서한테 영향주고 해피엔딩 영화로 비유하면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해놓고 그 뒤에 결혼생활은 어떻고 재산 분배는 어떻고 왕권과 정치는 어떻고 그런 이야기 다루는?
아니, 이런 건 어떻게 만드는 거지?ㅋㅋㅋㅋㅋㅋ
뭐 조커의 기원은 알 수 없단 설정을 유지할려면 퇴장하긴 해야 했다만
뭐 팀버튼의 배트맨에서도 기원 나왔고 기원이 존재하는건 괜찮다고봄
수많은 조커 해석중에 하나일 뿐이니까
그래서 팀버튼 조커도 죽였잖어
조커2를 음식에 비유하면 고기 건더기도 튼실하고 묵직한 고기육수에 얼큰한 김치까지 있는 맛도리 메뉴가 맞아 근데 여기는 카페라고 난 커피에 달달한 디저트 먹으러 왔는데 왜 칼국수에 마카롱을 찍어먹으라고 세트 메뉴로 팔아놓고 강매는 아님 이러고있는거지 우! 우우우! 조! 커! 2!
달콤쌉쌀한 추억
맛이 없다니까 왜 자꾸 맛은 있는 메뉴라는거야
Acek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영역에서 맛있나보지 뭐
달콤쌉쌀한 추억
아니, 이런 건 어떻게 만드는 거지?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족에 대해서는 조커 1 시점에서도 평론가들이랑 조커를 자처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차고 넘치도록 나와서...
아서플랜이든 조커든 그놈의 ㅈ같은 뮤지컬때문에 누구 서사 파악하기 힘들정도로 몰입 못하겠다니까 왜자꾸 사실은 조커만 관심있고 아서플랙은 관심없자나! 그딴 개소리로 논점 흐리는지 모르겠음 ㅅㅂ 레이디가가 콘서트인줄 알았다 ㅅㅂ
후속작인데 1편에서 더 진행되는게 아니라 1편을 분석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그래서 1편 등장인물들이 계속 등장해서 아서한테 영향주고 해피엔딩 영화로 비유하면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해놓고 그 뒤에 결혼생활은 어떻고 재산 분배는 어떻고 왕권과 정치는 어떻고 그런 이야기 다루는?
ㅇㅇ
요컨데 조커 1이 삼국지에서 이릉대전까지의 이야기라면 조커2는 제갈량 사후 고구마 처먹은 전개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