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ㅈ커2 감상(약스포)

[charka]

잼있었으면 오티 노리고 주말에 한번 더볼라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짐

정말 더럽게 지루함

그렇다고 못 만든 건 아니고 영상미나 연출은 또 좋음. 그냥 노잼임

얼마나 노잼이냐면 영화관에 60%정도 차서 상당히 많은 관객이 있었는데

스탭롤 올라오자마자 다들 갈라고 일어남. 보통 잼있는 영화는 스탭롤까지 다보고 나감.

예고편을 보고 얼추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하는게 전부 빗나감. 이건 안좋은 식으로 참신했음.

예고편이 진짜 사기임. 거기서 인상적인 장면들이 다 아서의 상상임.

아서 이야기는 그냥 1편에서 끝났음. 이런 내용으로 영화를 하나 더 만든다는게 말이 안됨.

시도 때도 없이 노래가 더럽게 많이 나옴. 노래만 줄여도 30분은 러닝타임 줄어들듯. 뮤지컬 영화수준임.

3편 절대 못나옴.

이걸 볼라고 아침부터 롯시를 기어가다니 어후 ㅋㅋ

[charka]

진짜 짜증나는게 사이다 장면이 단 한번도 없음. 관객들이 원하는 그런 장면들 정말 하나도 없고 끝까지 고구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