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동호회고, 생긴지 반년도 안된 얼마안됬음, 지금 인원은 50명 좀 넘긴 지방에 있는 동호회임
모임 자체가 남녀노소 다 할수있는거다보니
커플, 부부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꽤 있음
그래서 커플이 와서 부부가 된 케이스가 있고, 결혼식에 회장도 참가하고 그랬는데.
회장이 그 부부 여자랑 불륜이 터짐
ㅅㅂ 모임원도 아니고 회장이 이러면 진짜...
후..
솔직히 나는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 보드게임 모임도 같이 병행해서 다니고 있긴한데.
그래도 신생 모임 같이 만들어나가고 하는게 좋았고,
그런점에서 나서는것도 싫어하고, 귀찮아도 운영위원 어쩌다 들어가게 되긴했어도
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통수 맞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허탈하네ㅋㅋ
나는 그런걸 너무 많이봐서 동호회같은거 안다니잖아
등산 뭐 이런거에서 터지는건 하도 흔하게 들었는데, 이런 모임에서도 터질줄은 상상도 못했음.
동호회는 오래된곳 아니면 거들떠보지 말아야함 오래 지속되는곳들은 규칙 개빡빡함 이런 사태를 존나게 겪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근데 모르겠음 꼭 규칙이 개 빡빡하다고 오래가고 그런건 아닌거 같음. 나 사는곳 살짝 떨어진곳에도 보드게임 동호회 있는데, 거기도 규칙은 진짜 널널한데, 오래가고, 거긴 인망? 그런게 좋은가 문제도 별로 안터짐.
성인 동호회는 말 안나올수가 없더라 젊은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나이 많은 사람들 모임은 더 심함
산악 동호회 자전거 동호회가 디게 악명 높긴한데 보드게임 동호회에서 불륜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