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오랜만이다.
게임하느라 바빴어.
사라,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오늘은 간단한 겨란도마도새우임.
반찬 애매할 때 집에 있는거로 대충 후딱 할 수 있으니까
해 먹어 봐도 좋음. 정말 쉽고 간단하다. 노동력도 거의 필요 없어.
준비물은 겨란 도마도 새우 파 굴소스 소금임.
시작한다.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냉동새우를 익힘.
새우가 익으면 양파 도마도 파를 같이 넣고 양파를 기준으로 양파가 익을 때까지 볶음.
볶는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방치해도 크게 상관없다. 불만 너무 강하지 않으면 됨.
파는 초록색 부분은 아직 넣지 않고 흰 부분만 넣을거야.
양파가 대충 봐서 매운내가 빠졌다 싶으면 한 쪽으로 전부 몰아놓고
다른 쪽에다가 겨란을 저거는 세 개 푼 거임.
간은 굴소스하고 소금인데 일단 굴소스를 겨란에다가 적당히 뿌리고 잘 섞어준다.
겨란이 얼추 익었다 싶으면 파 초록 부분을 넣고 살짝 다시 볶음.
여기서 도마도에서 나온 수분을 다 날리면 안되고 이 수분이 겨란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게 요령인데
하다보면 다 됨. 그냥 너무 불 위에 오래 두지만 않으면 다 되는거임.
완성.
간이 좀 모자라면 굵은소금 살짝 해 주면 된다.
엄청나게 빠르고 간편한 반찬거리이고 실질적으로 겨란후라이만 할 줄 알아도 만들 수 있음.
이것도 못 한다고? 설마 그런 인간이 존재할 리가......
도마도새우겨란은 바쁜 아침에 후딱 만들어서 먹여 보낼 수 있는 경제적 반찬이니까 탭은 경제탭.
나는 소고기 줘
새우 주셈
아앗 굴소스가 없네
사 오세요.
새우 요리라니 아쉽다,못 먹는뎅ㅋㅋㅋㅋ
나는 소고기 줘
새우 주셈
사 오세요.
루리웹-4885698
아니... 도대체... 왜...
옰소 쳐맞아야 합니다
아앗 굴소스가 없네
너도 사 오세요.
새우 요리라니 아쉽다,못 먹는뎅ㅋㅋㅋㅋ
뭐, 생긴거는 빅-제천대성같이 생겼다면서 가리는 게 많아!
원숭이 박 이야?
마시께따...쩝쩝쩝~ 와구 와구~
주새오
어디 음식 앞에서 혀를 날름거리고!
배달도 안 한다고 할 게 뻔하고.. 흥칫뿡
좀 만들어 먹어.
이녀석 마누라 바라기로 게임만 신경 쓰는줄 알았는데 언제 이리
오 다이어트용 요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