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한달도 안되서 메인보드를 두개나 살줄이야.. 여러분은 드래곤볼 하실때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생각없이 3080에서 4080SUPER로 넘어가고나서 그래픽 받아본후
슬롯을 다 먹어버버리는 바람에 불러운 대참사입니다
기존 B650 메인보드에 4080s를 꼽은 모습... 뭐가 문제냐구요?
이렇게만 보면 문제가 없죠 다만..
캡쳐보드를 꽂을 슬롯이 없다는 것입니다... 3080이랑 캡쳐보드 같이 썼을때는
조금 간섭이 있었지만 그래도 쓸수는 있었거든요?
B650 토마호크 보드에 3080하고 캡쳐보드를 꽂았을때 모습입니다
어음... 지금 봐도 캡쳐보드를 바꾸긴했어야 했네요
네 그래서 메인보드를 또 구매하게됐습니다 PCie슬롯때문에 말이죠..
캡쳐보드때문에 메인보드를 두개나 산다? 정말 ㅁㅊㄴ이군
아니면 굳이 내장캡쳐보드말고 외장써도 되지않냐? 라고 생각하시겠죠
내장꽂을 슬롯이 없으니깐 이번에 외장한번 사보자 해서 샀습니다
에버미디어 GC553G2를 말이죠 그래서 사용해봤는데 .. 큰 결함이 있었습니다
NV12코덱 녹화시 소리가 틱틱 거리는 증상이 영상에 녹음이 되더군요
그래서 코덱을 바꿔보니 YUY2 50fps 녹화시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기존동봉되있는 3.2 USB Gen 2 케이블이 문제인가 싶어서
새로 사서 테스트 해봤는데 여전히 문제는 동일했습니다
이게 너무 거슬려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다시 외장캡쳐보드는 급처로 내놓게 됐습니다
(싸게내놓으니 금방팔리더군요)
뜯어서 바로 해본건 캡쳐보드를 꽂을시 밑에 헤더에 걸리냐는 건데
다행히 보드가 작아서 오디오헤더에 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다시 재조립 시작
이때 당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돈보다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다시 조립할려니 귀찮고
그래도 처음에 개고생했으니 두번째는 메인보만 바꾸면 되잖아요?
혹시나 싶어 B650 CPU 핀 체크도 해보니 멀쩡하군요
B650은 다시 예쁘게 포장을 해주고...1달도 안됐습니다
다시 X670E 토마호크로 돌아와서 케이스에 장착하기전에
쿨러랑 M.2슬롯 달려고 했는데
B650 토마호크랑 X670E 토마호크랑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진짜 전동드라이버 없으면 설치가 엄청나게 힘들다는것입니다
M.2 방열판 슬롯이 안돌아가요 진짜 엄청나세 쪼아놨습니다
보이십니까 나사선 마모된 모습?
구매한지 1시간도 안되서 나사선이 빠가 날뻔했습니다
그냥은 안돌아가요 뺀치로 돌려야 돌아갈정도입니다
사실상 2개의 나사로 지탱하고 2개의 나사는 그냥 걸쳐놓는 용도같은데
저 짧은 나사가 안돌아갔어요 유난히 1개가 말이죠
1번슬롯에는 패드가 앞뒤로 부착이 되어있는 반면
2.3번 슬롯은 패드가 한쪽밖에 안되어있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왕이면 다 해줬으면 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귀차니즘이 보이십니까
쿨러 귀찮아서 그냥 옆으로 다 재껴놓고 메인보드를 꼽았습니다
케이스가 크니깐 재조립이 편하네요
집에 남는 MX-4 서멀을 당구장으로 다시 발라주고
그래픽 카드 먼저 꼽으면 캡쳐보드 꽂을때 또 매우 화가 날것같아서
캡쳐보드 먼저 꼽았는데 그렇게 쿨러랑 간섭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보드 자체가 작기도하고
전부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정도면 아주 넉넉하네요
딴건 몰라도 케이스는 정말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항에 공랭이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수냉을 한번도 안써봐서 그렇습니다
뒤에 후면포트 모습 어차피 사운드는 내장으로 안쓰고 외장으로 쓰다보니
WIF 모델 사놓고 아직 WIF를 한번도 안써봤네요
지금 보니깐 포트갯수가 B650보다 적네요?
부팅되는거 확인했으니 캡쳐보드가 잘작동되는지 봐야죠
잘됩니다 이놈의 캡쳐보드가 뭐라고..
누가 보면 방송하는사람인가 싶겠지만 저는 방송을 안하고 혼자 소소하게
녹화만 하는정도인데.. 캡쳐보드때문에 보드갈이를 하게된 흑우의 후기였습니다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