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정령이라 칭하지만 딱히 안개비 능력을 쓰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그리고 개구리인 에루의 존재도 그렇고
우이가 친구에 집착하는거라던가
첫 친구가 에루
처음부터 있었다..
1. 아마 우이와 안개비 정령은 별개로 존재했고
우이는 안개비 정령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행복해 보였던 안개비 정령의 모습으로 의태, 혹은 위치를 대체한것이 아닌가?
2. 에루의 정체는 진짜 안개비 정령이었으나 퇴화하면서 정령의 모습에서 개구리 모습으로 변해갔고
그것과 관련해 친구와 같이 행복해지고 싶단 소원으로 에루의 변화를 정체 혹은 자신과 묶어버렸고
본인은 안개비 정령이었다는 기억으로 뒤엎어진게 아닌거
3. 안개비 정령의 아이덴티티가 우이에게 흡수되버렸다
만약 그렇다면 비비에게도 비슷하게 대입하면
진짜 은의 용은 비비에게 흡수되었고
비비는 사실상 수은의 용이 아니라 아말감의 용이 된것이..?
트릭컬이라면 2번이면 좋겠어 우이 소듕해,,,
에루가 진짜 이슬비의 정령이고 에루는 우이의 소원과 별개로 우이의 친구가 되어준거야!
에루도 떡밥이긴 해 우이가 혼자 있기 싫다고 했더니 딱 나타난게 에루다보니 그런데 굳이 개구리인게 이상하기도 하고 ㅋㅋ
마요 개인스토리에서 어느날 갑자기 마요의 친구가 사라지고 마요의 집착증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우이 테마극장에서 우이가 마요에게 네잎클로버를 선물로 줬었는데 설마 에루가 마요의 친구였고, 우이가 서로 업어주고 안아주는 그 모습이 행복하다고 해서 저런 친구가 되고 싶다 소원을 빌고 에루가 개구리가 되어 우이의 친구가 되고 마요는 갑자기 친구가 사라진건가
마요의 친구는..아마.. 전대 교주같은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에루의 원본은 개구리 모양의 지갑의 영향으로 생긴 세바스티안 같은 존재일 가능성도 있음. 일단 에루 입을 보면 지퍼도 달려 있고 각 영원살이들은 최초로 엘리아스에 온 인간이 지니고 있던 물건에 영향을 받은 악세서리나 친구 같은 존재가 하나씩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각한 떡밥은 아닐 가능성도 있음. 근데 원래 이슬비의 정령이 에루였다는 의견은 흥미롭다. 정령의 형태가 전부 인간형이 아니라는 건 쥬비로 증명이 되어 있으니
아니면 세바스티안과 에루 둘 다 별개의 존재에서 둘의 영향으로 변한걸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