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만 죽 돌아봐도 당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
비문투성이의 글들이 많음.
어쩌다 실수로 한 두번 그런 경우는 이해하는데
유게 베스트 자주 가는 렉카 애들 중에 그런 경우가 있어서 작성글보면
그냥 습관적으로 대충 뉘앙스로만 글 쓰는 애들이 많더라.
특히 은, 는, 이, 가, 을, 를 등의 조사를 틀리게 써먹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아버지께서 방에 들어가셨다'라는 의미의 말을
'아버지에 방을 들어가있음' 이런 식으로 요상하게 쓴다는 거.
근데 대충 뉘앙스로 알아먹으니까 사람들이 지적도 안하고
지적도 안하니까 걍 대충 쓰는 경우가 많아지는거 같음.
그걸 또 지적하면 문법나치니 뭐니 소리 들을까 봐 그냥 입 닫고 지나가게 됨. 악순환이랄까.
나도 그러는편이라 뭐라 할말이 없네
그걸 또 지적하면 문법나치니 뭐니 소리 들을까 봐 그냥 입 닫고 지나가게 됨. 악순환이랄까.
나도 괜히 싸우기 싫어서 딱히 지적을 안하게 됨
이건 진짜 공감가네 이 문제는 책 많이 본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더라 직접 쓰고 퇴고하는 경험이 적으면 절대 해결 안 됨
글 고치다보면 어긋나기도 해서 그러려니 함
비문의 지뢰밭..
인터넷 글쓰기에서 비문이 많은건 작문능력 보다는 인터넷 글은 즉흥적으로 글을 쓰고 퇴고를 안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특히 여기는 리플 수정이 안되어서 어느정도 실수 보여도 그냥 놔두게 되던
글쓰기는 전문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영역이라 쉽지않음
그건 솔직히 답이 없어 ㅋㅋㅋ 커뮤생활은 그냥 뇌에서 바로 나온 말들을 들어줘야해 ㅋㅋㅋ
나도 조사 같은 경우는 자주 틀리는데 이게 게시글은 올려놓고 이상하면 계속 수정하면서 고치지만 댓글은 수정이 안되서 그냥 내버려두게 되더라
나두 그런개 문재라고 붐
그런거 지적하면 나중에 띄어쓰기 하나 하나 안한것도 다 지적당함. 그래서 안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