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정점이 될것이다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왕은
심심풀이로 데려온 군의 선수 코무기에게 연전연패를 당하자
인간들에겐
각자 다른 종류의 강함이 있단걸 알게되고
본인이 죽인 어린아이도 어떤부분에선
본인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란
생각과 함께....
.....그런 존재들을 압도적 폭력으로 뭉개뜨리는 본인이야말로
세계최강,
모든것들의 위에 군림해도될 존재라는 급발진 사고를 하게되는데
정작 그 발언직후 왕이 목격한건
한낱 미물따위에 아무반항도 못하고 숨죽여 우는 코무기
자신을 그렇게나 압도적으로 이긴 코무기가 한낱 미물에겐
저항도못하고 괴롭힘당한다는것에
각자의 강함과 각자의 약함이 있다는것을 알게되된 왕은
마음한켠에 코무기에 대한 다른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아쉽게도 아다떼기전에 죽음
이종간임?
아쉽게도 아다떼기전에 죽음
아쉽게도 곤충은 수명이 짧더라
그리고 닥치는 인간 종의 악의
진짜 개미편 마지막 코무기와 왕의 모습은 내 만화 인생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됨.
저걸 인질로 잡으면 아주 쓸모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