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즈마 버그 " 는 " 스타쉽 트루퍼스 " 의 영화나 2차 창작에 등장하는 병종이다
설정상 " 아라크니드 " 의 상위 개체 , 그러니까 지휘관에 해당하는 개체들이
인류가 타고 다니는 대형 , 중형을 포함한 여러 함선들을 효과적으로 박살내기 위하여
기존에 있는 개체들의 유전자를 융합하거나 변형시킨 끝에 완성한
" 살아있는 대포 " 의 역할을 하는 병종이라고 한다
인류 쪽에서도 이 병종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
이 병종의 생체 포격이 대기권 밖에 있는 함선을 맞출 수 없을 거라던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매우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 이들의 공격은 대기권을 우습게 통과하여 정확히 함선에 직격했으며 ,
그 위력 또한 한 방 한 방이 함선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력이었고
그제서야 부라부랴 대책을 세웠지만 이미 한발 늦은 뒤였고
수많은 함선들이 이 병종의 생체 포격에 반파 또는 완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에도 " 아라크니드 " 의 상위종에 해당하는 개체들은
이 " 플라즈마 버그 " 를 대단히 유용하게 써먹었으며
인류의 많은 함선들을 박살내는 공을 세웠다
그냥 대충 허공에 아무렇게나 똥싼다고 생각했더니 나름대로 정확하게 조준 사격하고 있었음
영화판에서는 지구까지 날리던데 원작 소설에서는 어떰?
근디 대기권 한번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이 진짜 어마무시할텐데 단체로 그 에너지량을 내는 것도 놀랍고 그 에너지량을 쏟아내고 몸이 멀쩡한 것도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