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산 토박이로서 개빡치는거

[lskhdwqldhsl]

비빔당면 이거 부산 명물 아님

원래 남포동이랑 부평깡통시장 근처에서만 파는거였는데

어디서 부산 명물이라고 떠들고 다닌건지 개빡침

우리도 혓바닥 멀쩡한데 저런 잡채 하위호환에 맛대가리 없는걸 먹겠냐

명물로 밀거면 돼지국밥이나 밀면이나 홍보하던가

남포동에서 파는거면 씨앗호떡같은 것도 있잖음

[오미자만세]

지역특산품이라고 광고하는것중에 가끔보면 원주민도 모르는 이게 뭐야 시발 소리 나오는것들이 있더라

[daisy__]

나도 의아하긴 함 어릴때 보면 그냥 시장 상인들 밥때우는 용도로
재래시장 내에 비빔당면 비빔칼국수 파는집이 있긴 했는데 유명한 정돈 아니었는데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밀면을 밀면 되겠군

[한니발 바르카]

씨앗호떡도 어디 한군데서 하던거 솔직히 방송타고 우후죽순 생긴거지 그전엔 아무데서나 팔았냐 하면 그없...

[퇴근만이살길이다]

갠지스호떡도 딱히 부산 명물은 아니지?

[아나벨_가토]

이건 무슨 쓰레기 같은 거야?

[요노모리 코베니]

부산 살면서 우와 이런 게 있었어? 하고 먹어 본 다음에 이게 왜 유명해?로 바뀌었어

[야자와 니코니코]

진짜 맛있는 지역 명물 특)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는 맛있어서 이미 다른 지역에도 다 퍼졌음

[통찰력]

부산여행가서 점심으로 밀면 저녁 회 해장 돼지국밥으로 돌려도 가게 옮겨가며 먹으니 며칠 그냥이던데ㅋㅋㅋㅋ

[벨드린]

이거 시장상인들이 바빠서 밥먹으러 갈 시간없어서 싸고 빠르게 먹던거라
걍 당면에 간장맛 밖에 안나는걸 부산 명물 같은 소릴하니 화가남

[기몐슈]

부산 출신인데 동래가서 파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엉..

[ruliruliid]

20~30년 전에 많이 다녔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솔직히 저기서 저게 젤 맛없고, 충무김밥이나 정구지전이 맛있었음.

[발끈말고불끈]

난 부산가면 솔직히 국밥이랑 밀면이랑 해물탕만 먹고옴

[포칼로스]

난 부산토박이지만 비빔당면이라는 음식을 인터넷으로만 봤음. 씨앗호떡도 남포동에서나 팔지 여기저기서 파는 것도 아니고

[푸레양]

근데 닭한마리라던가 기름떡볶이도 동대문, 통인시장 이런 곳에서만 팔던 건데 서울 하면 은근히 떠올리니까 그런것도 관광상품으로 보면 되지 않을깜.

어디 인천 껄 서울 명물이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ScarletNova]

진짜로 맛집이고 명물인 곳은 방송에 안나오는게 국룰

[루리웹-259165284]

저건 애초에 명물도 아님
아버지가 돈없을때 싼값에 배채우려고 먹었던거라고 했음

[Acek]

국밥밀면은 이미 명물로 너무 퍼졌잖니

[피곤한한니발.]

근데 나는 옛날에 고등학교 때 보수동에 애니 잡지 사러 갈 때 점심으로 비빔당면 먹고 입가심으로 오뎅 사먹고 했었는데...

[Rhyme4epic]

부산 토박이 입장에서 밀면이 참 당시 사람들의 애환도 많이 서려 있고 그만큼 맛도 대중적이라 대표 음식으로 소개해 주고 싶은 음식이긴 함

[gunpowder06]

호불호는 있어도 저 정도면 명물 맞죠.

[커피들고쿨하게입장한박원석]

부평시장이 부산에도 있었어???

[새콤달콤쥬스2]

동 이름 같은곳 전국에 많음

[채문희]

부산에서 일할때 명물이라는거 먹어봤는데 물떡,비빔당면 다 별로였음
그중에 최악은 동래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