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이길래 이건 그래도 가야지 하고 큰맘 먹고 지방에서 올라갔는데
일단 가길 잘 했던거 같아
공연 분위기도 좋고 MC도 자연스럽고 해서 만족스러웠음
아무래도 소규모 공연이다 보니 토크 위주로 진행되는 것도 좋았더라
김하루 성우가 통역 역할 했는데 중간에 짜잘한 오역 있긴 했는데 아주 거슬릴 정돈 아니였던걸로
기억나는 멘트라면
일단 무슨 배역으로 많이 기억하냐라고 이야기 나올때 제일 많이 언급된건 밀리마스, 아이카츠, 말딸 순
간간히 라디오 방송 어필한 사람도 보이긴 했는데...
그리고 원래 한국에 올 기회가 이전에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했는데 아마 정황상 밀리 관련이겠지...?
다시 생각하니 한섭 생각나서 울었다.
마지막에 사인회 토크도 리액션 좋고 잘 받아줘서 좋더라
어버버했었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는 최대한 전한거 같아서 만족했다
1열에 한두번 단위로 아리가샹큐 나오던데 솔직히 충분히 그럴만한거 같은데 사실 나도 했음
다음에도 관련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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