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수가 존나 많으니까 모든 캐릭터 못 챙겨주는 게 보임.
벽람은 그냥 스토리는 포기하고 밀어주는 캐릭만 밀어주고
니케도 이제 2년 되어가는데 얼굴만 비추고 사라지는 캐릭터가 넘침.
스토리 좋다는 평가 받는 블아도 발사대 취급 받고 사라지는 캐릭터랑 얼굴도 못 비춘 캐릭터도 있음.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 속성 안 겹치게 조심해야하고.
까놓고 말해서 캐릭터가 수에 비례해서 기억해야하는 설정도 늘어나고
주인공이랑 캐릭터의 상호작용, 캐릭터들 간의 상호작용도 알아야하니까 겁나 힘들 듯.
특히나 캐릭간의 상호작용은 제곱으로 늘어나는 거니까 진짜 감당 안 될 듯.
이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진짜 게임에 미친 사람일 듯.
모든 캐릭터가 주인공이 될 순 없으니까
라떼는 그래서 주인공 말고는 ㅋㅋㅋ 다 걍 동료A였는데
메인스토리는 포기하고 캐릭터 스토리만 생겨도 감지덕지지 뭐 ㅋㅋㅋㅋ
캐릭수 정해놓고 가는 게임들도 스토리 분량, 픽업 일정 조절 못하는게 대부분인데 캐릭 계속 늘어나는 게임들은 모든 캐릭터 챙겨주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