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은 1부 시절에도 비호감 캐릭터였음. 하지만 그래도 비호감이어도 호감 부분이 큰 캐릭터이었음.
루피, 조로, 상디에 비해 범인도 아닌 일반인이었음.
그나마 나미랑 같은 약체 라인이지만 등급이 다름.
나미는 세계관 기준 상급 미인에다가 항해 재능이 최상위 권의 재능이 있음.
그로 인해 미인, 스파이, 도적, 사기꾼 등으로 범죄로 돈을 번 경험이 있음.
우솝은? 그냥 마을에서 거짓말을 하는 착하지만 불쌍한 남자아이로 마을에서 거짓말 치며 여자친구랑 노는 수준임.
근데 사건으로 카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고 루피 일행이 도와줘서 이기게 되고 해적을 동경하게 됨.
아버지의 자랑, 어머니의 아버지에 대한 자긍심등. 용감한 바다의 남자에 관심이 증폭함.
그래서 마을에서 평범한 거짓말쟁이인 자신이 남자가 되기 위해 해적이 됨.
겁쟁이 이에다가 약한 우솝이 그래도 동료들을 위해 목숨을 걸며 여행을 진행하고 남자의 상징인 엘바프에 꿈의 진로가 생기고
알라바스타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동료의 꿈에 목숨 거는 남자다움을 선 보임.
또한 자신이 겁쟁이인 것을 인정하며 자신의 약함과 함께 동료와 함께 싸우기 위해 저격왕이라는 자기 최면까지 만듦.(워터세븐 - 스릴러 파크)
그렇게 용감한 바다의 남자로서 성장하던 싸우던 우솝이 동료들이랑 전멸하고 2년 동안 수련하여
2부에 들어서자 남자다움이 없어짐...
초반에는 유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격이 정말 달라짐.
1부는 미숙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남자로서 도전하는 우솝이
2부에서는 어느 정도 싸우지만 위험하면 도전하지 않고 겁쟁이로 도망치는 우솝이 됨.
1부의 모습은 어디 가고 동료를 비방을 쉽게 하고 꿈을 비웃으며 목숨을 최우선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마치 현실에 순응하는 현대인을 보는 것 같아 더 끔찍하게 받아들여짐.
청소년이 망상과 꿈을 꾸며 도전하는 청년인데 30대가 되자 어느 정도 능력은 있지만 현실에 순응하여 꿈을 포기한 모습처럼 보임.
심지어 엘바프 편이 시작되는데 우솝은 2부에서 남자로서의 꿈이 아닌 그냥 여행처럼 엘바프를 말함.
자신의 꿈인 용감한 바다의 남자라는 칭호를 쓰지 않고 그냥 동경만 하면서 도전을 멈춘 것 처럼 보임.
지금 우솝이 불호가 된게... 도전과 꿈이 사라지고 어느정도 능력은 있지만 현실에 순응한 현대인 처럼 굴어서... 너무 슬픔.
무엇보다 다른 능력자들에 비해 우솝의 시작은 진짜 일반인이었으니... 현대인에 동조되어 더 끔찍하게 평가 되지...
우솝아... 그만 배에서 내려라
...그냥 비중이 줄어서 묘사 눈꼽만큼인거라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