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내가 보는 평론 채널에서 z에 대해 이런 평가도 하네

[루리웹-8514721844]

각본도 디테일도 엉망인 부분도 많고

악역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애정도 뭤도 없지만

카미유의 파멸 만큼은 너무도 공들였다

카미유의 파멸에서 역산해서 시작한 이야기라 생각된다

갠적으론 꽤나 인상적이고 공감이 가네

정말로 카미유의 파멸이란 부분 만큼은 그래 이게 z고 이걸 고치는건 안됀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칸유대위]

엉망이란게 뭔지 솔직히 에우고 내부에 산적한 문제들 보는게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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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즈의 학살 수가 무진장 대충 엉망진창이라던가 논리도 이상하다던가
오거스터와 오클랜드 지명을 헷갈린 흔적이라던가
로자미아가 제출한 사진과 액시즈 가게서 나오는 비슷한 사진의 유사성의 미흡함이라던가
너무 성의없는 카미유와 화의 화해신이라던가 등등 이것저것 많이 지적하더라고

[구축긔]

그런거치고 초기 계획은 샤아 지구대통령 엔딩이였다는거보면 그냥 엉망진창이란 말이닌가?

[루리웹-8514721844]

그 샤아가 지구 대통령 되는 엔딩이란 초기 계획 근거가 어딘지 모르겠음
내가 여러 영상이나 채널 돌아보며 봤는데 다 같이 하는 말이 Z의 초안은 샤아의 사망과 카미유의 자멸이 될 예정이었단 이야기만 보이니까

[구축긔]

적어도 ZZ가 예정에 없던 작품인건 확실하니 적어도 기획과는 달랐을 확률이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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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토미노옹 스스로가 방영 전부터 카미유의 파멸은 예정한 결말이었다고 못을 박았다고 함
zz의 등장때문에 바뀐게 절대 아니란 이야기

바뀌기 전에는 샤아는 하만의 무릎위에서 하만이 왜 눈물 흘리는지 이해 못하며 죽어가고
카미유는 그 유지를 잇는다고 하다가 스스로를 고장내버린다는 결말이었다 하더라고 그게 원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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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가 대통령 되는거 관련된 언급은 아마 ZZ에서 샤아가 왜 등장 못하는가 관련해서
미련을 버린 샤아 최강설 이야기 하다가 차라리 정치인으로 낼까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젋고 한 2~30살 정도 나이 먹여야 한다는 언급 외에는 그런 이야기 하는 일본쪽 이야기 본적이 없음

거기다 그 이야기에서 하는 마지막 문장도 샤아는 결국 패배를 계속하는 남자라는 이야기로 끝내고

[구축긔]

그럼 걍 루머였던가보구만

[루리웹-8514721844]

Z건담의 초안중에 원제가 역습의 샤아인것도 있는데 그때는 모르곘지만.. 솔직히 샤아란 인물을 그렇게 성공적으로 끝나는 이야기에 나올 인물로 그릴 할배가 아니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