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넘어와서 컴퓨터 살려는데 가격이 너무 아닌거임
부품으로 사서 조립해도 비싼데 조립컴은 진짜 너무... 아니더라
당장 내가 지금 쓰고 있는 CPU가 i5-13400f 거든
이걸 다X와랑 아X존에서 각각 찾아본 가격이 이럼
다X와
18.7만(벌크)~21.2만(정품)
아X존
28,970엔(현재 시세 약 26만 3천원)
저런 식으로 부품 하나하나만 따져도 더 비싼데 조립컴으로 가면 진짜 상상 이상으로 비싸지더라
그래서 걍 한국에서 떼올 수 있는 부품 다 떼오고 일본에서 나머지 부품 사서 조립함
물론 지금 후쿠미코가 방송하는 건 HP 니까 대기업 프리미엄도 생각하긴 해야함
근데 그거 생각해도 비싸다고 느껴지긴 해
엔저가 하두 심해서, 노엘이 새로 맞춘 컴퓨터도 예전에 샀으면 20만엔이 더 쌌을거라던데
환율 박살 전에도 부품같은건 우리나라보다 비싸다고 했던거 같은데
환율 박살난 영향도 있지않나
환율 박살난 영향도 있지않나
그것도 크긴 한데 작년에 환율 박살나기 전에도 '아 이건 좀' 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직구도 안됨 우리나라는 200달러 미만이면 아무것도 안내고, 200달러 이상이여도 부가세만 내면 되는데 일본은 150달러 넘으면 부가세에 관세까지 내야됨
게다가 일본은 용팔이들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꽉잡고 있어서 파는대로 사야되고
그래서 난 걍 필요하면 참다가 한국 갈 일 있을때 사오려고
환율 박살 전에도 부품같은건 우리나라보다 비싸다고 했던거 같은데
겁나 비쌌음 엔화 엄청 쌀 때도 걍 한국에서 사는 게 더 나았음 지금은... 하...
우리보다 시장도 클텐데 왜저러지
난 대기업쪽이 꽉 잡고 있는 것도 있다보고 걍 개인의 수요가 얼마 없어서 그런거 같음 보통 산다하면 회사에서 구매하거나 하니까 가격 크게 신경 안 쓰거든 당장 나 있는 연구실에 10명 넘게 있는데 개인 PC 가진거 나랑 중국인 포닥밖에 없더라 일본인은 다 노트북밖에 없어
엔저가 하두 심해서, 노엘이 새로 맞춘 컴퓨터도 예전에 샀으면 20만엔이 더 쌌을거라던데
그럴만 할거임 지금 좀 안정됐다 해도 150엔 근처에서 놀고 있으니 차이 많이 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