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돈키호테의 정의로운 해결사의 꿈이 끝나는게 아닌가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마주보게 되지 않는가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흠..... 그렇게 뻔하게 갈까?
물론 지금까지의 림버스 컴퍼니를 보면 원전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고, 그 존중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돈키호테는 그런 꿈에서 깨어나게 될지도 모르지만
난 지금의 답답할 정도로 타협없는 정의의 해결사를 목표로하는 돈키가 좋다
이런 불합리가 합리적이고 죽음이 당연한 세계관에서 고집불통 정의를 외치는 캐릭터가 좋다
지금 전개봐서는 돈키가 돈키인지 불명인데 돈키가 스스로 자신이 돈키가 아님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찐키호테가 추구하던걸 추구하겠다고 하는거 아닐까
난 의외로 라만차랜드 ( 혈귀와 인간의공존) 이라는 꿈이 끝나는 날 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