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아침 대용으로 하나씩만 사 가는데
밤엔 손이 닿는 대로 전부 사 간다”고 말했다.
남아 있던 빵도 늦은 시간이 되면
술에 취한 사람들이 잔뜩 사 간다고 한다.
B씨는 “알딸딸하면 기분도 좋으니까
손도 커지는 것 같고…”라며 웃었다.
술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해독하려고 하기 때문에 간의 기존
역할인 포도당 생성이 느려진다.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저혈당 상태가 되고,
이때 몸은 혈당을 회복하기 위해
뇌에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몸은 그중에서도 혈당으로의 전환율이
가장 높은 탄수화물, 빵이 당기게 되는 것이다.
술마시면 과식하게되는 이유가 여기에...
술 취하면 배가 고파지기는 함. 난 취해서 집에 갈 때면 꼭 편의점 들러서 컵라면 사고는 했었음.
집에 가족들 먹으라고 사가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