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평소에는 걸어다니면 덥다고 길거리에서 쉽게 살 수 있던 쭉쭉 빨던 아메리카노도 없다고 시1발;
경험이 없다면 가방메고 도망가는것도 제대로 못함 진짜로 ㅋㅋㅋ
뭐가 필요한지, 뭘 가져가야 되는지, 여자들 중에 집에 헉! 생존배낭 꾸려놔야겠다!! 하는사람 못봄.
물론 남자중에도 적지만 그래도 준비하는 사람은 대부분 남자였던듯.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복무가 힘들다고 국방의 의무 자체에서 제외한건 문제긴함
기초군사훈련은 전시국가라서 여자라도 필요하고
대체복무나 국방세등 직접적인 징집말고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래도 징집자원이 부족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괜찮다할 수 있는데
징집자원 부족해지면 고려할 수밖에 없어지긴 할듯
한국전쟁 터졌을땐 다들 먼거리도 걸어다니던 시절이고 농사같은 굳은일하던시절이라 대피도 잘했지 요즘 전쟁나서 대피하라하면 반이상은 대피중에 나가떨어질듯
행군 하고 먹은 육개장이 떠오른다..
그건 그거고 정치인들도 당선은 되어야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인기가 없으면 소용없어
자면서 걷는게 뭔 소린지 몰랐는데... 되더라
사실 4주동안 어찌저찌 많이걷고해서 몸이 걷는거에 적응되는 시기를 거처야 갈수있지용
훈련소 제일 마지막훈련이 행군인 이유가 있지
행군 하고 먹은 육개장이 떠오른다..
물도 식어서 면은 딱딱했지만 진짜 맛있었는데..
난 닭죽..
난 쌀국수
자대에서 행군복귀하면 앞에서 오뎅한막대씩이랑 막걸리였나 한잔씩 줬었는데 난 술 안먹어서 술은 패스했는데 먹는애들은 홍콩갔다오더라
자면서 걷는게 뭔 소린지 몰랐는데... 되더라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행군하다 귀신에 홀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줄 몰랐는데 앞사람이 졸면서 다른데 가는걸 뒷사람도 졸면서 비몽사몽 따라가는걸 뜻하는거였구나 알게되었죠
겨울 행군 넘 추웠었어.. 걸을땐 그나마 나은데 쉴때 땀때매 얼어죽는줄
한국전쟁 터졌을땐 다들 먼거리도 걸어다니던 시절이고 농사같은 굳은일하던시절이라 대피도 잘했지 요즘 전쟁나서 대피하라하면 반이상은 대피중에 나가떨어질듯
더 잘튈걸 전국 곳곳에 도로가 닦여있잖아
ㅋㅋㅋ 평소에는 걸어다니면 덥다고 길거리에서 쉽게 살 수 있던 쭉쭉 빨던 아메리카노도 없다고 시1발; 경험이 없다면 가방메고 도망가는것도 제대로 못함 진짜로 ㅋㅋㅋ 뭐가 필요한지, 뭘 가져가야 되는지, 여자들 중에 집에 헉! 생존배낭 꾸려놔야겠다!! 하는사람 못봄. 물론 남자중에도 적지만 그래도 준비하는 사람은 대부분 남자였던듯.
당장 나가서 10KM만 걸어봐 다음날 알배긴다
오히려 그래서 더 대피못할껄 지금도 신호보기를 장식으로 하는놈들이 수두록한데 서로차가지고 피난하려다가 도로막고 재난영화 피난행렬만들다 망할껄
전쟁나면 그 길이 멀쩡할거같니? 왜 아예 비행기나 기차타면된다고하지
한국의 도로망이 단 한곳만 있는게 아니잖수... 그리고 비행기나 기차는 군머가 독점해서 피난시킬걸?
경찰이나 헌병이 도로통제 뛰겠지용
애초 기차는 625땐 유효한 피난 수단이였고
델고가서 위장크림 바르게 하면 어떤 반응 나올까 궁금하긴 해 ㅋㅋ
행군 하이라이트는 딱딱한 군화때문에 물집 잡히는거랑 가면 갈수록 천근만근 되는 총무게인듯 어깨 진짜 빠질것 같음
저는 트랙스타꺼 신어서 발 아픈 느낌은 받지 않았는데, 그 망할 군장이 이상한 철 프레임 있는 거여서 거깨를 ㅈㄴ 조였던 기억이 있어요.
저러고 물집으로 발 아작났는데
행군하고 발바닥에 물집이 아닌 부분이 없었지. 그러고 발붕대 하고 다니니까 생색내냐고 존내 맞음
운동화신음 편할것같은데 일부로 행군코스 ㅈ같은데 골라놔서 아 ~ 군화가 낫겠구나 싶은건 있었음 ㅋㅋㅋㅋ
행군하던차에 단거 먹으면 진짜... 다신 하고싶지 않지만 그때먹은 포카리맛은 잊지못하겠음
최고지..
그건 그거고 정치인들도 당선은 되어야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인기가 없으면 소용없어
사실 4주동안 어찌저찌 많이걷고해서 몸이 걷는거에 적응되는 시기를 거처야 갈수있지용
훈련소 제일 마지막훈련이 행군인 이유가 있지
그건 그럼 4주동안 이리뛰고 저리걷는 동안 근육생김 ㅋㅋ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군대에서 제일 기억남긴한 게 행군이긴하네
저 군장걸치고 졸면서 걸을수있다는걸 행군때 깨달음
5월의 논산에서 야간 행군 때 눈이 내리는걸 봤지..
훈련소에서 조금씩 올리는 이유지
민통선 위에서 행군하면서 본 밤하늘 은하수가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한강길 걸은거 같은데
행군하다가 중간에 5분인가 잠깐 쉬는타임있었는데 바닥에 앉자마자 30초만에 잠들었음 ㅋㅋㅋ
그냥 쉬면..
행군 도중에 쉴때 이거 안하면 ㄹㅇ 뒤짐ㅋㅋㅋㅋ 아니면 초코바 같은걸로 당 보충이라도 해야됨
이게 맞음 쉴땐 무조건 다 벗어야됨
현실적으로 인구 없어서 여자 안들어오면 군대 감당안됨 그것도 엄연함 현실임
갑자기 저거하는거면 진짜 개힘들겠던데 ㄷㄷ
걷기가 은근 근육을 많이 씀 준비 안된 현대인들은 아마 엉덩이부터 아플듯
전시라면 가방에 식량및 의료품 알아서 꽉꽉채우게 될테니 더 무거울듯
해봤다는거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드리겠어오. 남녀 불문하고 가끔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기 뭐 몇키로 껌으로 뛰는데 쉽겠네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타의로 강제로 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라는걸 꼭 알아야한다 생각함
일단 군화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짐 지고 가는 건 또 다른 문제 심지어 대오 갖추고 가야되니..
행군간 10분 휴식
저러고 눈 깜빡 했는데 출발하자고 일어나라함 ㅋㅋㅋㅋㅋㅋ 내 시간 어디감? 하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
저 상태에서 담배피는 애 많더라 ㅋㅋㅋ
공군이라 행군 훈련소에서 3km 정도밖에 안해봤는데 ㅋㅋㅋ 찐으로 어캐하냐 ㄹㅇ
그냥 하면 하게 되더라 어케라는 말이 없어. 묵묵히 걷는거지
공군이면 30km 아닌가?
행군 끝나고 부대복귀해서 양말벗으니까 새끼발가락 옆에 발가락이 하나 더 생겼길래 피곤해서 헛것이 보이나 했더니 피물집이더라 ㅋㅋ
기초 훈련은 받아야 나중에 피난이나 상황대처 할때 매우 도움이 될 텐데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복무가 힘들다고 국방의 의무 자체에서 제외한건 문제긴함 기초군사훈련은 전시국가라서 여자라도 필요하고 대체복무나 국방세등 직접적인 징집말고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래도 징집자원이 부족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괜찮다할 수 있는데 징집자원 부족해지면 고려할 수밖에 없어지긴 할듯
물집 터지고 그자리에 또 물집 잡힘
20키로면 그래도 많이 걷긴 했네
심지어 영상 봤는데 제대로된 군장가방 망가지고일반가방; 20키로 간게 용하네
동이 트는 새벽이 트는 새벽 꿈에 고향을 본 후 외투 입고 투구 쓰면 맘이 새로워 거 뜬 히 총을 매고 나서는 아침 눈 들어 눈을 들어 앞을 보면서.....시바알!!
여자도 최소 민방위라도 받아야함
군캉스 거리는 여자들이 저 영상 좀 봤으면 좋겠다
영상? ㄴㄴ 시켜야지. 어차피 악의로 똘똘 뭉쳤는데 뭘 보여줘도 모른척함
여자들도 이제 사실상 못해도 총기 다루는 법은 알아야한다고 생각함
아니, 언제부터 행군을 20km밖에 안 하는 거야? 기본이 40km 아님?
그래서 사실상 실패라고 적혀잇는듯. 몇키로 완료인거니
사회복무요원처럼 4주 기초 훈련은 받아야 함
동감
기초 군사훈련 받으면서 응급처치법이나 비상시 대피 훈련 같은거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같은 나라 같은 동네 같은 건물에 살고 있어 똑같이 북한의 위협을 받는 입장인데 성별이 다르다고 몰라도 되는게 아니잖아
존중은 못해도 2년 캠핑다녀온다는 말은 하지말라 이거야 개같은년들아
평소에 운동 하던 사람임?
그런 거 같음
난 행군하고 조교들이 수족식해줬는데 이게 잊혀지지가않음ㅋㅋㅋㅋ
저것도 갑자기 해서 그릏지 훈련소도 4주동안 기초체력은 만들어두고 한다구 ㅋㅋㅋㅋㅋㅋㅋ
병장때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풀군장 매고 마지막 행군 (40km)뜀, 빌어먹을 야전삽까지 결속해서.
혹시 업적작 좋아하시나요
문제는 병장들 다 멀쩡한데 나 혼자 죽어가니까 너무 티났음....병장놈들 군장 가라친거
좋아합니다
역시 ㅋㅋ
니들 유사시에 못도망가면 인민군에 ㄱㄱ당한다고 겁주면 될지도?
건빵과 맛스타가 너무 맛있고. 덜 익은 컵라면은 만찬이고, 부대에서 마신 막걸리는 비싼 위스키도 이기지 못할 천국의 맛. 히히
논산훈련소에 08년 12월 들어갔는데 각 훈련장 거리가 멀어서 매일매일 행군 트레이닝 같았음. 게다가 그때 겨울엔 유독 눈이 많이 와서 영외 훈련장 가는데 눈이 안 온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눈맞으면서 행군하던건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진짜 농담이 아니고 여자들 징병 안해도 되니까 기초군사훈련이라도 받게했으면 좋겠음. 행군조차 못하면 어쩔려고. 나중에 전쟁나서 피난갈때 차로 도망갈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그나마 포장도로면 개편한데 그냥 흙길이면 더 힘들더라. 거기에다가 천천히 가고 싶어도 무조건 속도에 맞춰야하는게 군대 행군이다보니 그게 더 힘들었던듯
나는 산업체 나와서 4주교육 받았는데 동기중에 군장 무거워서 뒤로 넘어가는 애들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