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이랑 위스키 조항해서 바 일해보고 싶은 지인이 있었음
(솔직히 필요 없지만 간지는 나는) 조주기능사 자격증까지 열심히 따서 준비할 정도
근데 구인사이트 들어가서 여성 뽑는 구인 보니까 전부 "아가씨바" "토킹바" "걸즈바"만 있는거임.....
아 이게 여성 바텐더의 인식이구나... 해서 탄식하며 성별무관하려다가 '남성'파트로 바꿔봄
그러니까 "호스트바"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자주 다니던 바 사장님한테 한탄하다 거기 사장님 소개로 알바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어지간한 몰트바나 칵테일바는 인스타나 알음알음 주변 지인걸치기 or 손님들 중에 사람(주로 알바) 구한다.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바닥이 워낙 작아서 생기는 일이다.
교류 이벤트나 할인 공지등이 많아 위스키 샵이든 바든 정보공유 자체가 인스타로 이루어지는 문화가 형성되다 보니 생기는 일
인스타 할 정도로 바문화나 칵테일, 몰트 위스키에 관심이 있어야 단순 접객을 떠나 보조라도 할 수 있는 것도 한몫하고
아이들을 많이 낳으면 바텐더 경험할수있다!!
진짜 개구리 물끓이기 하듯 거부감 낮춰지는 식으로 접근이 되더라
사실 조주기능사는 큰 의미 없긴함 ㅋㅋ 그 레시피 그대로 업장에서 타주면 손님들이 뭐라함 맛없다고 ㅋㅋ 솔직히 어지간한 큰 바 아니면 흔히 생각하는 바텐더 업무는 거의 없지 주인이 바텐더하고 알바생은 설거지 하는게 대부분이라
나 예전에 모종의 이유로 밤일하는 애들 얘기 많이 들어볼 기회 있었는데 대부분 처음이 알바천국에서 그냥 앉아서 얘기만들어주면 돈준다 하는 바 아가씨 구한대서 갔다고했음 그뒤로는 그냥 재밌어서 한다는애들도 있었고 돈때문에 한다는애들도 있었고 관두고도 계속 성매매 짬짬히 한다는 애들도 많이 있었고
그런 바가 일반적인 바 말하는 거지? ㄴㄴ 은근 자주 구함. 보통 바텐더 일하는 게 거기 기술배우려고 들어가는 이유가 커서 이동이 잦음. A 매장 기술 배웠으니 이제 소개받고 B매장 가거나 하는식으로. 근데 아무나 구하면 가장 중요한 접객이 망해서 좀 신중하게 구함
호스트바가 국내에도 있긴 하구나
은근 많다더라 ㅋㅋㅋㅋ
호스트바가 국내에도 있긴 하구나
은근 많다더라 ㅋㅋㅋㅋ
sm바도 찾아보면 꽤 있지
엄청 많음 이름만 비슷하고 일본하고 시스템은 전혀 다르지만
나 예전에 모종의 이유로 밤일하는 애들 얘기 많이 들어볼 기회 있었는데 대부분 처음이 알바천국에서 그냥 앉아서 얘기만들어주면 돈준다 하는 바 아가씨 구한대서 갔다고했음 그뒤로는 그냥 재밌어서 한다는애들도 있었고 돈때문에 한다는애들도 있었고 관두고도 계속 성매매 짬짬히 한다는 애들도 많이 있었고
진짜 개구리 물끓이기 하듯 거부감 낮춰지는 식으로 접근이 되더라
그런 바는 인원을 자주 구하지 않으니까인가?
그런 바가 일반적인 바 말하는 거지? ㄴㄴ 은근 자주 구함. 보통 바텐더 일하는 게 거기 기술배우려고 들어가는 이유가 커서 이동이 잦음. A 매장 기술 배웠으니 이제 소개받고 B매장 가거나 하는식으로. 근데 아무나 구하면 가장 중요한 접객이 망해서 좀 신중하게 구함
실제 평소 단골처럼 다녔다해도, 알바가 ㅂㅅ짓하거나, 특정손님한테 껄덕거리거나하는 거 겪으면 딱 한번이라도 두번다시 안가고 싶어지거든.
아이들을 많이 낳으면 바텐더 경험할수있다!!
오우야 전쟁터가 따로 없네...
저런 몰트바나 클래식한 칵테일바는 다들 인맥이 있어서 접시 닦이라도 시킬거 아닌 이상은 알바로 다른 칵테일바에 남는 인원을 용병으로 데려와서 쓰더라 그래서 가끔 보면 A 바에서 일하던 바텐더가 B 칵테일바 가서 용병 뛰고 있음
사실 한국 판 좁아서 어차피 손님이든 바텐더는 어지간함 다 거기서 거기라 ㅋㅋㅋㅋ.
사실 조주기능사는 큰 의미 없긴함 ㅋㅋ 그 레시피 그대로 업장에서 타주면 손님들이 뭐라함 맛없다고 ㅋㅋ 솔직히 어지간한 큰 바 아니면 흔히 생각하는 바텐더 업무는 거의 없지 주인이 바텐더하고 알바생은 설거지 하는게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바텐더 일을 하는곳은 정말 얼마 안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어찌됬건 전부 저런류 뿐이라는건가 ㅋㅋㅋㅋ
애초에 한국에 바텐더가 있는 바를 보기힘든거같은데 특히 지방에 있는 바는 걍 대부분 러브바임
지방 사는데 바텐더 일 하는 내 지인 얘기 들어보니까 진짜 멀쩡한 바 자체가 별로 없는거 같긴 하더라 애초에 그걸로 돈벌기가 힘들다나
난 맨날 칵테일 파는 바는 없고 여자만 나오는 바만 나오게 되서 고민이었는데 인스타에서 그런 바를 찾으면 되는 거임?
ㅇㅇ 보통 그런 바 하나 찾으면 서로 비슷한 종류의 칵테일바 바텐더끼리 인맥있어서 고구마 줄기마냥 줄줄이 나옴
일단 검색으로 찾아보셈. 칵테일바는 걸즈바도 많이 내거는 간판이니까. 몰트바로 우선검색(위스키 우선바) 그거 아니면 ㅇㅇ지역 칵테일바로 검색하고 인스타 들어가보거나, 칵테일 갤러리에 검색해보면 대충 각 나옴.
괜찮은 곳 찾으면 한 두어번 방문한 다음 바텐더한테 괜찮으면 근처 칵테일바 추천해달라 해도 됨
오오 ㄱㅅㄱㅅ
알바사이트가보면 택배 조선소 술집 이3개가 거진 전분거같더라 ㅋㅋ
연남동이나 영등포 자주갔던 바도 인스타로 구인중 뜨지 잡코리아나 그런거론 안뜨더라 나도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일했고 진심 너무 잘해주셔서 졸업후 뭐 좀 배울때 신세 많이 짐
나는 바 아니라 주방
깁미어드링크 바탠더
윗댓에서 몬가 전문용어 쏟아내는 거 같은데 하나도 몰루겠다 하는 나같은 사람은 추천좀
우리나라에선 제대로된 어센틱바 몰트바 하나 뚫고 거기서 건너건너 소개받고 해야지 잘못하면 토킹바 모던바 가니까... 얘기나오니까 올드패션드 땡기네
바메이드 본적이 없긴하네
한 때 A 유흥가 쪽에 여성 바텐더가 주인이시던 맛있는 전통 바 술집이 없어져서 안타깝긴하지. ㅠㅠ 그 정도의 전통 바를 기대하고 바 가볼려고해도 하이볼 만들랬더니 씨 볼 -_- 같은 술 만드는 곳이나 99%고.
인스타라도 해야되는구나 친척들은 바텐더 잘만하길래 필요없는줄
여자 바텐더 아닌 곳이 장사가 되나? 싶은 나는 이미 타락한 사람. ㅋㅋㅋ
토킹바에 가면 섹시한 옷차림의 여성 바텐더가 있는데 칵테일을 시키면 탁자아래에서 칵테일을 받아서 줌 직접 만들지는 않네요? 하고 물어보니 칵테일이 요정이 만들어요 이러길래 슬쩍 아래를 보니 젊은 남자가 쭈구리고 앉아서 칵테일 만들고 있었음 힘내라 칵테일의 요정...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님 흑흑 섹시바에서 그 각도면 눈만 올려도.. 넌 그냥 고생해라
아 작성자 호빠 알아봤다는 글이구나
근데 이게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보니까(ㄹㅇ 건전 바) 그 사람의 인성, 사람을 대하는 태도, 스킬 이런 걸 고민하면 알음알음 믿을만한 사람, 추천밖에 답이 없긴 함. 참고로 영화판도 꽤 많은 부분이 이렇게 굴러감. 요는 높은 기술을 요하는 작업들은 어쩔 수 없이 알음알음 굴러갈 수밖에 없는 거 같음. 경영자로서 지금 당장 인력이 필요한데 하나하나 가르치고 하기는 빡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