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어는 출처란에)
솔레 경쟁 어차피 택도 없고 설령 10% 대에선 할만하다 해도 그런 컨텐츠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기만족으로 치고 끝내는 중인데
이러니까 덱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난 뒤론 PVE쪽에선 뭔가 긴장감이 없음.
혹은 아 꼭 이 캐들을 뽑거나 육성해서 덱을 빨리 강화시켜야겠다 그런 마음.
스토리 밀기용 + 범용적인 용도의 덱은 이미 구성이 끝났고 PVP도 큰 관심이 없으니..
특요전 한창 깰 때가 게임적으론 가장 재미있었던듯. 기차랑 디거 욕하면서도 점점 쉬워지는 재미가 쏠쏠했건만.
이번 상위특요전?을 기대했었는데 이쪽은 고인물들도 완전 클리어가 어려운 수준이고
일반 유저 입장에선 6~7단계도 쉽지 않아 속시원하게 도전해서 클리어하는 맛이 없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만들었다간 너도 나도 특요전이 힘들었던 게임 초기도 아니고 유저 렙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이라
또 순식간에 다 깨져서 컨텐츠 없단 소리를 들을테니 제작진 입장도 이해는 감ㅎㅎ
다만 메인스토리 + 멘스급 이벤트들과 캐릭터성은 여전히 흥미로워서 완전히 스토리 보기용 분재 게임으로 하는 중.
피로도 시스템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핵심 재화를 얻는다는 점도 이런 면에선 오히려 유리하네ㅋㅋㅋ
원래 따라가려고 하면 힘들지 자기 하고 싶은데로가 제일이야
지금 상태로도 별 불만은 없는데 좀 심심하기도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