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도 딱히 틀렸다고는 하기 애매한게
최근 흑백요리사에 나와서 유행타는 보섭살도 쓰레기부위고
서양식 스테이크하면 제일 인기 좋은 안심도 우리나라에서는 맛없는 고기포지션이고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T본 스테이크도 서양에서 T본에 붙은 살 아깝다고 브랜드화한거고
토마호크, 돈마호크도 브랜드화시켜서 싼 부위를 비싸게 만든거
자본주의적, 사업가적 마인드로 보면 지극히 당연한 논리임
저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안심스테이크 먹는 사람들한테
비싼돈주고 왜 그런 고기를 먹냐고 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들뿐임
우리나라에서는 소안심도 돼지안심이랑 비슷하게 비선호부위였음
소안심이 비싸지기 시작한 시대는 에드워드권이 한국에 식당을 차리고, 아웃백, TGI 등의 서양레스토랑 프차가 생기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스테이크를 즐기기 시작하며 비싸졌다고 보면 됨
그 전에는 소안심은 소사태보다 약간 비싼수준으로 가장 싼 고기에 속했었음
돼지 뒷다리살은 조직의 맛 자체도 떨어지는 부위라 양념해도 같은 양념의 다른 고기에 비해 맛이 없음
살 자체는 맛있는데 조직이 너무 질기고 냄새가 나서 잘 안먹는 부위인 보섭살
살 자체는 맛있는데 지방이 너무 적고 스테이크하기엔 너무 작아서 싼 부위인 안심살이 무난함
갈비찜 기준으로 보섭살은 갈빗살 다운그레이드 한 맛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안심살은 목살을 다운그레이드 한 맛에 가깝다고 보면 됨
좋은 재료가 아니다 = 위생이 거지같다 가 아니기 때문이지
위생이 거지같은건 그 작업장/식당의 문제이지 재료의 문제가 아니고
위 글의 내용대로 가격이 다르지만 맛이 비등비등하다면 당연히 싼 고기로 먹는게 정답 아닌가
개인적으론 한우니 뭐니 다 필요없고 결국 수입산 소고기를 두세번먹는게 몇 갑절은 이득이라고 생각함
주인공은 정작 전사장이 싼 재료로 맛있게 만들려던거 알고있어서 지금은 싸고 좋은게 아니라 가격만 이점인 지금 요리를 까는거고
최고급재료는 생산자 고생시킨다면서 까는 저 사장이 오히려 생산자한테서 재료비 후려치니까 오히려 주인공에게 반박당함
맞는 말을 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기꾼이 제일 위험한법임
이 에피소드 저번에 봣던 기억으로는 생산자쪽에 부담을 주는 케이스 였던걸로.
그것과 별개로 싼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건 요리사로써 절대 나쁜일은 아니지.
그만큼 요리사 실력이 뛰어나다는 거니까 결과적으로 고객이 만족시킨다면 문제 없음. 재료를 속이지도 않았다면 문제 없는 행위고
싸구려 고기를 질 좋은 고기로 택갈이 하거나 관리도 안 한 상태의 것을 쓰는게 나쁜거다
주인공이 꼰대야
되게 그럴듯해보이지만 저 형편없는 고기라는게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야 괜찮지
틀린말은 아니지만 고급고기로 속인게.틀린거지
??? : 그럼 아저씨 부대찌개는 런천미트로 할께요
그건 맛이 없잖아!
처음부터 박리다매쪽이었음
주인공이 꼰대야
싸구려 고기를 질 좋은 고기로 택갈이 하거나 관리도 안 한 상태의 것을 쓰는게 나쁜거다
최근..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 투쁠로 속여판거 걸렸었지?
되게 그럴듯해보이지만 저 형편없는 고기라는게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야 괜찮지
강한 향좋아
??? : 그럼 아저씨 부대찌개는 런천미트로 할께요
인의압도
그건 맛이 없잖아!
???: 맛없는걸 맛있게 하는게 요리의 역사....
그럼 맛있게 맛소금 쳐서 드릴게요
런천미트 먹을만 하던데?
.....선 넘네
예시) 대패삼겹살
틀린말은 아니지만 고급고기로 속인게.틀린거지
이게 문제지 ㅋㅋㅋ
?
안속엿자나
안속였어 걍 싸게파는거야
이거도 딱히 틀렸다고는 하기 애매한게 최근 흑백요리사에 나와서 유행타는 보섭살도 쓰레기부위고 서양식 스테이크하면 제일 인기 좋은 안심도 우리나라에서는 맛없는 고기포지션이고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T본 스테이크도 서양에서 T본에 붙은 살 아깝다고 브랜드화한거고 토마호크, 돈마호크도 브랜드화시켜서 싼 부위를 비싸게 만든거 자본주의적, 사업가적 마인드로 보면 지극히 당연한 논리임 저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안심스테이크 먹는 사람들한테 비싼돈주고 왜 그런 고기를 먹냐고 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들뿐임
안심이 맛없다 소리 나오는건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 아님?
우리나라에서는 소안심도 돼지안심이랑 비슷하게 비선호부위였음 소안심이 비싸지기 시작한 시대는 에드워드권이 한국에 식당을 차리고, 아웃백, TGI 등의 서양레스토랑 프차가 생기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스테이크를 즐기기 시작하며 비싸졌다고 보면 됨 그 전에는 소안심은 소사태보다 약간 비싼수준으로 가장 싼 고기에 속했었음
이 다음에 그래도 속인건 나쁜거잖아! 하니까 히히 안속네! ㅈㅅ! 하고 끝났던가?
속였구나 ㅋㅋ
고급이라고 팔지는 않음 전 보다 음식을 더 싸게 팜
이치반은하코퍼레이션
처음부터 박리다매쪽이었음
고급음식을 소량 팔아서는 남기지도 못하고 생각보다 금방망함. 대량으로 물건을 납품받아서 대량으로 공급하고 이익을 남기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써 산업관계자 모두가 행복해지지. 사실 이게 자본주의적 이론 그자체긴함 ㅋㅋㅋ
엥... 안 속였잖아...
심지어 저렇게해서 엄청 싸게 파는 사람임.
저거 보고 뽕차서 돼지 뒷다리살로 별 지랄 다했는데 목살 못 이기더라... 너무 뻑뻑해...
지방을 때려박아서 숙성시키거나 수비드하거나 할 순있는데 폼이 너무 많이듬 그리고 그래도 맛차이가 남
근육근육한 부위여서 그런지 오래 삶아도 퍽퍽함은 못 지우는듯... 맛없지는 않은데 야들야들 수준까지는 절대 안가더라 ㅠㅠ
앞다리살정도가 좋음 뒷다리는 퍽퍽해
원래 질나쁜걸로 맛있게 하려고 하면 이지랄 저지랄 다해야하는거라 ;ㅁ;
폴드포크 해보면 목살 비빔
조리시간이 몇배 더걸려서..
밥솥으로 해봄?
뒷다리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생햄 아닐까?
돼지 뒷다리살은 조직의 맛 자체도 떨어지는 부위라 양념해도 같은 양념의 다른 고기에 비해 맛이 없음 살 자체는 맛있는데 조직이 너무 질기고 냄새가 나서 잘 안먹는 부위인 보섭살 살 자체는 맛있는데 지방이 너무 적고 스테이크하기엔 너무 작아서 싼 부위인 안심살이 무난함 갈비찜 기준으로 보섭살은 갈빗살 다운그레이드 한 맛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안심살은 목살을 다운그레이드 한 맛에 가깝다고 보면 됨
라드를 첨부해도 뒷다리살 본연의 퍽퍽함은 해결이 안되더라 푹 삶아서 동파육이나 수육, 아님 얇게 썰어서 튀겨먹거나, 양념 진하게 볶아먹는게 제일 나은 듯
"집에서"해먹기는 어렵지만 중국식 텐푸라, 돼지고기 튀김도 가능함 꿔바로우, 탕추러우랑은 맛이 달라서 중국집에 이거 있으면 한번 주문해봐도 좋음 https://youtu.be/4Zn9Zv-k-wI
뒷다리살은 좀...퍽퍽하긴 해...
뭐.....재료의 차이는 어쩔수없긴함..... 나도 저렴하게 먹고 싶어서 카레용 채썬 고기를 집에서 그냥 주사위 스테이크처럼 대충 조리해봤는데 그냥 고기 자체가 맛이 없었음.... 딱 카레나 어디 국 요리 전용으로만 쓰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었지
표정이 띠꺼워서 그렇지 맞는말이군
1등급 한우로 만든 뚝배기불고기를 8천원에 먹길 원하는건 양심이 없긴 하지
싸구려 고기를 합당한 가격에 좋은 맛으로 요리해서 판다=OK 싸구려 고기를 고급 고기로 위장하거나 요리해서 폭리를 취한다=대가리 깨자
좋은 재료가 아니다 = 위생이 거지같다 가 아니기 때문이지 위생이 거지같은건 그 작업장/식당의 문제이지 재료의 문제가 아니고 위 글의 내용대로 가격이 다르지만 맛이 비등비등하다면 당연히 싼 고기로 먹는게 정답 아닌가 개인적으론 한우니 뭐니 다 필요없고 결국 수입산 소고기를 두세번먹는게 몇 갑절은 이득이라고 생각함
주인공은 정작 전사장이 싼 재료로 맛있게 만들려던거 알고있어서 지금은 싸고 좋은게 아니라 가격만 이점인 지금 요리를 까는거고 최고급재료는 생산자 고생시킨다면서 까는 저 사장이 오히려 생산자한테서 재료비 후려치니까 오히려 주인공에게 반박당함 맞는 말을 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기꾼이 제일 위험한법임
시시해도 싸게 먹을 수 있는게 나쁜건 아닌데 전사장이 할때보다 맛이 떨어졌고 저녀석이 요리대회에서 주인공의 상대인것도 요리사의 자부심 말하는 이유도 있을듯
악역이 악역으로 등장하는 이유가 다 있는건데 백날천날 주인공이 무릎 꿇고 추진력 모으는 장면만 나옴. 본문 글 자체가 바로 저 사장이란 놈이 하는 짓거리랑 비슷한거지.
적정 가격이고 위생에 문제 없을것 이 두가지만 지키면 뭐 백번 옳은 말이지
가격 올려받고 속인거 아니면 아무 상관없지 개꼰대도 아니고ㅋㅋㅋㅋ
이 에피소드 저번에 봣던 기억으로는 생산자쪽에 부담을 주는 케이스 였던걸로. 그것과 별개로 싼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건 요리사로써 절대 나쁜일은 아니지. 그만큼 요리사 실력이 뛰어나다는 거니까 결과적으로 고객이 만족시킨다면 문제 없음. 재료를 속이지도 않았다면 문제 없는 행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