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 가기가 싫다.왜냐고?새학년인데 아는 애가 없으니까.그래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집을 나섰다.
내 고민은 내가 보기에는 나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싶다.휴...하늘에게 빌고 빌었는데....
휴대폰에 메시지가 2개 와 있었다.나는 두 말할것 없이 그것을 켰다.하?이게 뭐지?
안녕하세요.소원이루기쟁이입니다.
소원을 적으시고 2를 눌러주세요.
"뭐야?장난인가?"
나는 진심반 장난 반으로 메시지를 입력 했다.
'친구가 많아지게 해주세여'
잠시후 나는 또 하나의 메시지를 봤다.엉,이건 스팸이네.
그때 또 답장이 왔다.나는 그것을 보고 내심 놀랐다.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참고로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오."
"엥?이게 왜 주의사항이지?"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걸었다.그 때 내 팔 주위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
누군가 했더니...세상에,우리 반 여왕 시현이였다.
"안녕?"
"어..아..안녕.."
"우리 새학년 되서 이야기 한 번도 안 해봤지?친하게 지내자,미소야."
우리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교실로 갔다.
시현이랑 팔짱을 끼고 오다니,아이들은 놀란 듯 했다.시현이는 내가 자리에 앉자 비로소 친구들에게 갔다.
'뭐지...'
"삐삐링~!"
"뭐지?메시지인가?"
아까 소원이루기 쟁이라는 사람의 문자였다.
'안녕하세요 소원이루기쟁입니다.댓가1.당신은 다칠 것이다,'
"?!?!"
내가 다친다...응악!"
그렇다.장난꾸러기 민수놈이 장난치다가 필통이 내 머리에 가격한 것이다.그 때 시현이를 비롯한,지민이,혜린이,미생,린아 등이 날 부축했다.
"괜찮아?"
"민수 저 새끼 원래 저러잖아."
"에이,재수 뿡인다"
민수를 때리는 여자아이들도 있었다.내가 그렇게 중요한가?
본건실에서 약을 바르고 린아와 왔다.
"야.미소."
"응?"
"시현이가 너 좋대."
"으응.."
"친하게 지내자."
"어..어..그..그..래.."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댓가쯤이야!
점심시간이 되자 나는 도시락을 꺼냈다.
그 때,시현이 그룹이 책상을 몰고오며 말했다.
"밥 같이먹자."
나는 아직 어색해서 조용조용 말했다.
"응.."
시현이 그룹은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었다.나는 눈치밥을 먹으면서 슬그머니 말을 걸었다.
"저..시현아.."
"응?왜?"
다정했다.순간 자신감이 생겼다.
"오..오늘 놀...놀 수 있어?"
시현이는 여러 표정이 교차하는가 싶더니 오케이했다.
그 때 휴대폰이 울렸다.
2화에 계속
나와 계약해서 ????가 되어줘!
자작소설이신가요!? 다음화 빨리요 현기증난단말이예요
신선한 소재네요! 스토리만 좋은 공포면 영화화 해도 되겠다. 일단 몰입감은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