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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일시 추천 조회 5431 댓글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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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중반에 주 6일 52시간 근무에 주야해서 받는 연봉이 4000초반대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하루하루버티믄서 살아가는데 쓰니님이라고 못하시겠습니까. 저도 아직 매일매일이 어두컴컴해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죽을수는 없으니 살아야죠.. 쓰니님의 절망적인 마음까진 통감못하고 저란사람이 조언드리기엔 부족한 말이겠지만 돈이나 경력에 너무 연연하지마시고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살아가야할지 부터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운동 꾸준히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다시 일어서 보시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3.11.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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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자가 없는 40대인데 회사에서 짤렸어요.
Leen | (IP보기클릭)73.158.***.*** | 23.11.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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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회사일이 항상 순탄할 수 없고 요새같이 찬바람 쌩쌩부는데 더럽다고 다른데 이직하기도 그렇자나요? 정말 관운이 좋은 몇몇 사람들은 별 일 없이 승승장구한다 그래도 대부분은 몇번씩 넘어지기도하죠 능력이 좋으신 분 같으니 멘탈관리 잘하시고 곧 회복하시길
뭇매골 | (IP보기클릭)115.20.***.*** | 23.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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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가 머였는지 정확히 알아야 회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객관적으로 알수있겠죠 사람 앞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몇년전 잘나가던 관리직 소장이 지금 잡일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거의 신입인데 다른 회사에서 관리직했다는 이유로 바로 목소리 크게 나오더군요 물론 아ㅣ직도 우리나라는 연줄있고 빽있는 놈이 최고구요
사이안 | (IP보기클릭)112.152.***.*** | 23.1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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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중반에 주 6일 52시간 근무에 주야해서 받는 연봉이 4000초반대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하루하루버티믄서 살아가는데 쓰니님이라고 못하시겠습니까. 저도 아직 매일매일이 어두컴컴해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죽을수는 없으니 살아야죠.. 쓰니님의 절망적인 마음까진 통감못하고 저란사람이 조언드리기엔 부족한 말이겠지만 돈이나 경력에 너무 연연하지마시고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살아가야할지 부터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운동 꾸준히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다시 일어서 보시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3.11.11 00:37
게으른노예

조언 감사합니다. 20대 중반에 입사에서 현재까지 앞만 보고 달렸던 저에게 시련에 부딪혀 분간하기 어려워 긴글 적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감사합니다.

루리웹-6291578756 | (IP보기클릭)58.125.***.*** | 23.11.11 00:54
게으른노예

노예님 응원합니다.

고운말바른말 | (IP보기클릭)14.32.***.*** | 23.11.11 14:37
고운말바른말

감사합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220.124.***.*** | 23.11.12 00:33

대기업 다니는데 진급 못하셔서 속상하신거죠? 이번 누락이 앞으로도 영향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속상하시겠지만 더 좋은 앞날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지난 일이자나요.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3.11.11 00:58
늑대달리자

나이는 먹어가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올라가니 관리자때의 평가와 일반 사원간의 평가 관점이 다르니..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듯하네요

루리웹-6291578756 | (IP보기클릭)58.125.***.*** | 23.11.11 01:01

징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았 기때문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사람에게 충성하면 만사형통하는 세상이라

루리웹-7775041360 | (IP보기클릭)115.94.***.*** | 23.11.11 08:10

잘 나갈 수만 있나요? 한 번은 꺾이게 되어 있고, 다시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다보면 2~3단계 점프해서 진급 합니다. 이것이 인생. 과거의 영광에만 매몰되어 있다간 이 기회도 사라짐. 겁나 집중해서 아무 일없었던 것처럼 평정심 찾고 일하세요. 진급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사러가자!! | (IP보기클릭)117.111.***.*** | 23.11.11 08:58

아직도 이런분이 계시구나.. 회사따위에 충성이라니... ↗소>중소>중견>대기업>현 중소임원+별도 법인운영 중 인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 19년했고 연봉도 그냥 저냥 적당히 받습니다. 회사 타이틀에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봐서 나가서도 잘 할수 있다라고 생각되면 독립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회사라는 것은 돈 버는 집단이고 그사람이 그 이전에 무엇을 이루었는지 얼마나 돈을 벌어다 줬는지는 노관심입니다. 사실 회사가 잘나갈때는 머 상관이 없는데 조금 문제가 생긴다라고 하면 원래 정말 아무것도 아닌걸로 트집잡아서 짤라 버리는데가 회사죠. 어짜피 임원되어서 지분 생기는거 아니면 언제든지 내쳐지는데가 회사라서. 빠르던 늦던 홀로 서기가 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홀로서기 준비가 되었다면 때려치고 나오면 됩니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지금의 현상황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이후를 도모하기 위해서 준비를 충분히 하셔서 독립을 하던지 이직을 하던지 하시길 바랍니다. 한 순간의 실망과 분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은 성인이 할 행동이 못됩니다.

고양이선생님 | (IP보기클릭)211.217.***.*** | 23.11.11 09:34

회사에 매몰되지 마세요. 사장까지 노릴 것 아니면 회사 없어도 자력으로 설 수 있어야죠.

Dream Walker. | (IP보기클릭)222.122.***.*** | 23.11.11 09:47

하루 빨리 이직 준비 집중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개인 인생을 절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거 하난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아틴 | (IP보기클릭)120.50.***.*** | 23.11.11 10:21

능력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이 타이밍에 이직도 하나의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無名之士 | (IP보기클릭)211.204.***.*** | 23.11.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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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회사일이 항상 순탄할 수 없고 요새같이 찬바람 쌩쌩부는데 더럽다고 다른데 이직하기도 그렇자나요? 정말 관운이 좋은 몇몇 사람들은 별 일 없이 승승장구한다 그래도 대부분은 몇번씩 넘어지기도하죠 능력이 좋으신 분 같으니 멘탈관리 잘하시고 곧 회복하시길

뭇매골 | (IP보기클릭)115.20.***.*** | 23.11.11 11:10

현실적으로는 진급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이 있으니까... 뭔가 징계든 고과에 기록이 남은게 있다면 크든 작든 인사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죠. 대부분은 그냥 한정된 인원을 골라내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겠지만요.

神算 | (IP보기클릭)14.44.***.*** | 23.11.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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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가 머였는지 정확히 알아야 회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객관적으로 알수있겠죠 사람 앞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몇년전 잘나가던 관리직 소장이 지금 잡일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거의 신입인데 다른 회사에서 관리직했다는 이유로 바로 목소리 크게 나오더군요 물론 아ㅣ직도 우리나라는 연줄있고 빽있는 놈이 최고구요

사이안 | (IP보기클릭)112.152.***.*** | 23.11.11 11:25

회사에 충성하는 건 너무 구시대적 발상이죠. 시대의 흐름을 좀 따라가야 할 듯 합니다.

세균맨~★ | (IP보기클릭)118.37.***.*** | 23.11.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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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자가 없는 40대인데 회사에서 짤렸어요.

Leen | (IP보기클릭)73.158.***.*** | 23.11.11 12:20

매형이 3년 전 쯤에 비슷한 케이스에 당했었고 몇년 동안 방황하더니 요즘에야 마음잡고 다시 일어서더라구요. 시간이 답인거 같습니다. 잘 추스리고 버티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드월드 | (IP보기클릭)220.78.***.*** | 23.11.11 13:37

관리자 코드 삭제라는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해석해주세용

고운말바른말 | (IP보기클릭)14.32.***.*** | 23.11.11 14:38
고운말바른말

주요 권한을 삭제당했다는 의미 같네요.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뭐랄까 상실감이 큽니다.

네코루루 | (IP보기클릭)121.149.***.*** | 23.1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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