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집이 아주 좋긴하지만,
단지 중앙에 있고 조금 저층이라 창문 열면 하늘도 안보이고 바로 건너편 아파트뷰라 너무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큰 집으로 옮길 겸, 뷰 좋은 집으로 가려는데
같은 단지 내에 서향집이 적당한 가격에 나왔더군요
부동산 따라 한번 가봤는데 뷰도 탁 트인게 나무랄데 없이 아주 좋더라구요.
근데 서향집이 너무 덥고, 불편하다는 주변의 만류가 많아서 많이 고민됩니다.
해질녘부터 엄청 더워서 냉방비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혹시 살아보신분 비추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향집의 안좋은 조건을 개선할만한 대책이나 팁 같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향을 다 살아보고 현재 집 찾을 때 제가 따지는 점은. 남향일것. 판상형일것............. 이 두가지는 필수로 보고 다닙니다. 서향 오후부터 해가 들어오는 것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로 인해 집안 시간대별 온도 차이가 커요.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지요. 그리고 곰팡이 문제까지 집 관리 어지간히 신경 쓰는 사람 아닌 한 관리 힘듭니다. 잠깐 전세나 월세사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본인 집으로 장만하는 것이고 오래 살 계획이며 혹여나 나중에 처리를 한다고 해도 서향은 디메리트가 큽니다.
단열공사 제대로 안 된 집 - 남향 단열공사 제대로 된 집 - 향 상관 없음 단열, 샤시 제대로 되어있다는 가정 하에 향과 냉난방비는 크게 상관없어요 그런데 매각시에는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죠 남향이야 당연히 매각 선호도 1순위구요 다음으로는 동향 -> 서향 (3순위) -> 북향 순으로 가격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봐야 뭐 큰 차이는 아닐 뿐더러 사실상 매입시에도 반영해서 가격 책정되는 부분이라 딱히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집이 서쪽에 가까운 남서향인데 12시넘어서 2시쯤부터 해지는 6시까지 어마어마합니다 ... 암막커튼80%했는데도 그 사이로 빛 슝슝다들어오고 저 저번에 고민글에 에어컨 관련해서 올렸는데 그때 적었다 시피 여름에는 거실에서 살고 나머지 방2개는 필요때만 들어가고 아에안들어갑니다. 그나마 동쪽을 바라보는 방에는 컴터랑 옷방이어서 괜찮은데 ..서쪽바라보는곳에는 침대,유일하게 에어컨있는 거실&부엌이라. 에어컨 상시가동+거실에서만 살고있습니다. 다음 집고를땐 판상향이던 뭐던 서쪽을 진짜 피할꺼에요 ..
7층 서향인데 오후에 커튼 쳐 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향이면 오랜 자외선에 집안 살림들의 수명이 짧아질 거예요.
여름 겨울 에콘 냉방비 부담크다면 태양광설치한고 알아보시길 한달 5천원 만원사이 나오던데
모든 향을 다 살아보고 현재 집 찾을 때 제가 따지는 점은. 남향일것. 판상형일것............. 이 두가지는 필수로 보고 다닙니다. 서향 오후부터 해가 들어오는 것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로 인해 집안 시간대별 온도 차이가 커요.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지요. 그리고 곰팡이 문제까지 집 관리 어지간히 신경 쓰는 사람 아닌 한 관리 힘듭니다. 잠깐 전세나 월세사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본인 집으로 장만하는 것이고 오래 살 계획이며 혹여나 나중에 처리를 한다고 해도 서향은 디메리트가 큽니다.
공감요. 여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ㅠㅠ
매우 힘들죠... 남서향 집에서 산 적 있는데 겨울에도 아주 따뜻한게 장점이긴 했습니다. 여름엔 냉방비 각오해야 함. 전 웬만하면 북향 집을 선호합니다.
단열공사 제대로 안 된 집 - 남향 단열공사 제대로 된 집 - 향 상관 없음 단열, 샤시 제대로 되어있다는 가정 하에 향과 냉난방비는 크게 상관없어요 그런데 매각시에는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죠 남향이야 당연히 매각 선호도 1순위구요 다음으로는 동향 -> 서향 (3순위) -> 북향 순으로 가격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봐야 뭐 큰 차이는 아닐 뿐더러 사실상 매입시에도 반영해서 가격 책정되는 부분이라 딱히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게 동서남북향 다 살아봤는데요 1순위 남향 2순위 동향 3순위 남서향까지고 그외는 비추.. 북향이나 서향은 절대 안살길 바랍니다. 여름 겨울이 제일 큰 문제인데 남향 동향은 여름해 들때 집안에 드는 제일 센 햇볕이 적게드는데 여름철 서향은 햇별이 엄청 세고 강하고 오래 듭니다. 집이 자동으로 달궈지게 되는데 무한히 에어컨 돌리는건힘들죠. 북향은 그나마 한여름에는 조금 낫습니다만 햇볕이 안들어서 곰팡이 슬기 쉬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겨울은 남향 동향은 매우 따듯하고 햇살 적당히 듭니다. 서향도 겨울에는 그나마 낫긴한데 북향은 겨울에 곰팡이+냉기때문에 지옥입니다. 거주 목적이면 남향 동향 남서향 선에서 끝내시고 서향 북향은 절대적으로 피하세요
7층 서향인데 오후에 커튼 쳐 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말씀대로 서향이면 오후 3시부터 직사광선이 들어와서 하다못해 거실에서 티비라도 보려면 블라인드 커텐 쳐야 됩니다. (반사광 때문에) 여름에 좀 많이 덥고요. 뭐 그런만큼 더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는거죠
지금집이 서쪽에 가까운 남서향인데 12시넘어서 2시쯤부터 해지는 6시까지 어마어마합니다 ... 암막커튼80%했는데도 그 사이로 빛 슝슝다들어오고 저 저번에 고민글에 에어컨 관련해서 올렸는데 그때 적었다 시피 여름에는 거실에서 살고 나머지 방2개는 필요때만 들어가고 아에안들어갑니다. 그나마 동쪽을 바라보는 방에는 컴터랑 옷방이어서 괜찮은데 ..서쪽바라보는곳에는 침대,유일하게 에어컨있는 거실&부엌이라. 에어컨 상시가동+거실에서만 살고있습니다. 다음 집고를땐 판상향이던 뭐던 서쪽을 진짜 피할꺼에요 ..
서향은 비추
집은 아니고 사업체가 서향이었는데 진짜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남향남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에 들어와서 집에서 잠만 자는거라면 모를까 저라면 일단 거릅니다.
전 동향보다는 서향이 낫다는 입장입니다. 요새는 그런 추세로 알고 있고요. 다만 어쨌든 남향쪽에 가까울수록 좋은거라 남서가 아니라 완전 서향이면 조금 고민은 될듯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입지나 들어갔을 때 집안의 분위기 등 여러가지 요건이 괜찮다면 OK일 것 같네요.
사무실이 서향인데 지금 엄청 덥습니다...
완전 서향인데 눈부신 것도 눈부신거지만 엄청 덥습니다.
서향 사는데요...창문에 검정색 시트지붙인후 뽁뽁이까지 붙여서 완전 봉해버렸습니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여름에는 직사광선이 집안에 못들어오게 "창 밖"에 블라인드를 설치해서 일조량을 줄여야 살 만합니다. 몇 달만 좀 고생하면 예쁜 저녁놀 감상할 수 있죠.
8층 서향인데 낮에 엄청나게 덥습니다. 이번달 말에 이사가요
춥고 덥고는 단열문제라 생각함... 덥다.. 햇빛이 장시간 노출된다는거면 커텐치면 됨.. 어짜피 요즘 여름 날씨는 동서남북이든.. 그냥 더워서 에어컨은 필수 아니겠음.. 춥다는건 햇빛이 주는 효과가 있으니 난방비에 차이는 있겠지만..단열문제만 없다면 그 차이는 얼마 안될거임.. 남향이래도 단열이 허술하면 추운건 마찬가지라.. 다만 습도가 문제인데.. 단열과 환기 문제가 잘되어있는지가 관건이라 생각함..
햇빛은 요즘은 최외곽 유리에 단열필름 같은거 시공하면 열기는 생각보다 훨씬 잘 막아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집 고를때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저는 해들어오는거 싫어해서 총각때 무조건 북향만 찾았는데 약간 어두컴컴한게 좋아서 투룸같은 단열 잘되는곳이면 서향 북향 상관없음. 그러나 아파트면 그냥 남들 하는 남동향, 남향, 남서향, 동향 하는게 좋음
서향이면 오랜 자외선에 집안 살림들의 수명이 짧아질 거예요.
서향 아파트에 살아봣는데 전 좋았어요. 1. 겨울에 따로 난방 안해도 될만큼 따뜻 2. 여름에 덥긴하지만, 어차피 북향이나 남향도 여름엔 에어컨 틀어야 합니다 ㅋㅋ 3. 예쁜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