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택시운전사를 본 어느 일본아저씨의 감상

[루리웹-28749131]

이 아저씨 왠지 서울의 봄도 현지 개봉하자마자 가서 봤을것 같다

[왜인증안되는데댓글이달아지지]

중핵파라면 진짜 찐이란 건데ㅋㅋㅋㅋㅋㅋ

[TERMI.D.OR]

일본 80년대라면 이미 전공투나 중핵파나 그런 운동권 세력들 위세가 꺾이고 우리나라 80년대 말 90년대 초반처럼 뒤떨어진 혹은 왜저래 라는 시선 받을 때이긴 할거임.
과방이나 학회방 구석에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퇴물처럼 우중충하게 앉아 뒤떨어진 이념 얘기나 하면서 자신이 뭐때문에 그러지는도 모르던 낙오자 80년대 말 학번 선배새끼들 생각나네.
그들에게 운동이란 패션과 다를 것도 없는 자기 치장 수단이었지. 그것도 패션 테러리스트.

[루리웹-4885698]

노인네...

[보라카이]

이게 일본의 양심이자, 인간으로서의 상식적인 건전한 가치이지.
일본의 양심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요원해서

[M.A. Kim]

일단 일본엔 왕이 있으니

[굿거리장단]

저 반응 나왔을 때가 문 전 대통령 취임 초기 평창 올림픽 성공시키고 북한 도발 급감, 화해무드 조성 & 종전선언 검토되는 시기였음

[TERMI.D.OR]

슬슬 디지털풍화 될 정도의 콘텐츠이긴 한데... 그 시대의 기조로 다시 재진입해야지.

[제3사도]

저시대 감성이 하루키 초기작에 드문드문 보임.
학생운동이 대의와 목표를 잃으니까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하는 자괴감.

[놀이대장]

우리는 위기를 부추기는 우둔한 수상밖에 가지질 못했다.

정답이고, 우린 그에게 똥꼬를 대주는 대통령을 가지고 있지

닭년 탄핵 영화 나오면 질질 싸겠다.

[냥깽]

문대통령에 대한 부러움도 엿보이네

[ミントグリーン]

일본 민주주의가 그냥 주어진 것이란 걸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