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은 모르겠지만 변화는 확실할거임
이하 내 생각을 적어보자면
갈수록 전공의 지원률이 줄고있는데
이번 사태로 그게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전공의를 해야 먹고산다 생각해서 지원하는건데
어떤식으로건 바깥물 먹어버렸으니
그럴필요 없다는걸 몸소 느꼈겠지
그리고 후배들은 그걸보고 간접체험 하는거고
이거 막는다고 개원 면허 별도 개설한다는데
아마 한의사들 바로 개원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사만 손대면 형평성 얘기 반드시 나올거고
그렇다고 이걸 같이 잡으려 들다가는
의사-한의사가 동맹을 맺는 기현상을 볼 수도 있음
장기적으로는 지역 의료 해결의 실마리까진 나올수 있음
지역전형을 확대했기 때문에
그나마 지방에 남을 의사들은 좀 더 확보할순 있겠지
그렇다고 기피과가 해결될건가
그건 아예 별개의 문제다
투입 많이 늘리면 어떻게 되겠지 생각할텐데
일반의가 기피과보다 더 버는것만 문제가 아님
필수기피과는 리스크마저 넘사벽 수준임
만약 기피과가 일반의 두배 받으면 일부 해결될테지만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그정도 재정을 감당을 못함
윤가가 이걸 손을 댈수 있을까?
이것보단 노화역행이 가능성 높다고 봄 ㅇㅇ
지금 윤가가 현재 진행형인 가장 큰 문젠
사명감으로 현장에 남는 필수과 의사들을 착취하고
국민에겐 비상이니 버티라는걸 강요한다는 점인데
결국 국민은 애꿎게 죽어나가고
힘들어도 사명감으로 버텨온 사람에겐
보람 대신 트라우마를 줘서 떠나게 만드는것 뿐임
안타깝지만 지금 시국엔 아프지 말란말 외엔
암것도 해줄수 있는 말이 없다
의료 과오가 아닌 의료 사고에까지 민사,형사소송에 민사 소송 배상액이 미국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그러면, 한국 의료 시스템에서는 절대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과를 하면 안되거든. 인간의 선의, 의사의 선의, 환자의 선의 같은걸 바라다가는 의사의 비극으로 끝나는게 너무 많아졌음.
이걸 경제논리로 의사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참 대단한거임 ↗소기업 안가는 이유가 단순 돈때문만이 아닌데 말임
문재인 정부 정책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1. 의대 정원 매년 400 10년간 4000명 2. 지역가산수가제, 지역우수병원 지정과 혜택 3. 공공의대 설립 (딱 폐교한 서남대 의대 인원 만큼만) 4. 10년 의무 복무 별도 모집 전액 장학금 지원
솔직히 문통때 방법도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었다 생각함. 그래도 그때 그걸 의협이 수용했거나 윤가가 그정도 규모만 불렀어도 이정도 난리는 안났을거임…
이제 대학 교수 남으려는 사람들도 급격히 준다던데
이 분야 이야기면 가능성이라도 보여준다는게 기적같단 생각이긴 함
ㅇㅇ현장이 건설적 의견을 제시하고 수정을 했어야지 걍 땡강만 부리니ㅉㅉㅉㅉ 이천공썰이 맞는지는 몰겠는데 갑툭 2000명으로 환장의 도가니 ING이고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의료 과오가 아닌 의료 사고에까지 민사,형사소송에 민사 소송 배상액이 미국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그러면, 한국 의료 시스템에서는 절대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과를 하면 안되거든. 인간의 선의, 의사의 선의, 환자의 선의 같은걸 바라다가는 의사의 비극으로 끝나는게 너무 많아졌음.
이걸 경제논리로 의사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참 대단한거임 ↗소기업 안가는 이유가 단순 돈때문만이 아닌데 말임
의과 대학원으로 바뀔 때 이미, 전공의 과정도 없이 미용,성형공장 차려 의료수가제도에서 탈출하는 방법들이 저 세대에서 엄청나게 연구되고, 또 성공함. 뭐 어쩔 수 없음.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의사를 만들기 위해 의과 대학원 제도를 만들었고, 다양한 수익 창출을 연구하는 의사를 배출했음.
이제 대학 교수 남으려는 사람들도 급격히 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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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람베
이 분야 이야기면 가능성이라도 보여준다는게 기적같단 생각이긴 함
플람베
하바드에선 10년 내 얘기한다는데 몰루겠네요
플람베
항노화약이면 사실 만병통치약이라...
문재인 정부 정책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1. 의대 정원 매년 400 10년간 4000명 2. 지역가산수가제, 지역우수병원 지정과 혜택 3. 공공의대 설립 (딱 폐교한 서남대 의대 인원 만큼만) 4. 10년 의무 복무 별도 모집 전액 장학금 지원
솔직히 문통때 방법도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었다 생각함. 그래도 그때 그걸 의협이 수용했거나 윤가가 그정도 규모만 불렀어도 이정도 난리는 안났을거임…
Kaltzkalintz
ㅇㅇ현장이 건설적 의견을 제시하고 수정을 했어야지 걍 땡강만 부리니ㅉㅉㅉㅉ 이천공썰이 맞는지는 몰겠는데 갑툭 2000명으로 환장의 도가니 ING이고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공공의과대학원의 입시 방법만 다른 곳과 같았거나, 그냥 의과 대학 하나를 만드는 수준이었으면 의협이 수용했었을 것임.
급발진의 댓가는 언제나 돌이킬수 없는 사고인 법이지 ;;
대상포진 치료제는 언제쯤 나올까..?우리 엄마 매일 지옥을 경험 하시는데..
이전에 이런 이야기 쓰면 사명감 없는 파업 의사들이라고 욕만 때려붓던 북유게였는데 현장 종사자 소리 안듣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 그랬는데 . 정부 잘한다고 하고 욕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 싶네.크게 아프지 말란거 말곤 뭐 더 해줄말이 없는게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