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gs가 고양시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로 함.
센터를 지으려면 전력이 필수라 전기를 끌어올수 있게 대롯가에 지으려는데 그 근방 주민들이 난리남.
주민들 주장에 의하면
1. 데이터센터 서버땜에 열섬 현상이 생긴다.
2 냉각탑에서 소음이 난다
3. 고압 전력이 깔리면 전자파가 우려된다.
4. 냉각탑에서 균 같은게 나올수 있다. (응?)
무엇보다 필수 시설도 아니고 사익 시설인데 주민들이 감수할 이유가 뭐있냐는게 요지임.
일단 고양시는 불허를 내렸고 gs는 행정 소송에 들어감.
이게 골때리는게 데이터센터 관련 법규가 없어서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있음요.
헌데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거란 말이지.
"응? 그럼 데이터센터를 지방이 지으면 되지 않냐?" 할수 있겠으나 데이터 센터 역시 양질의 인력이 필요하기 땜에
수도권으로 갈수밖에 없음.
(무엇보다 수도권에 데이터 수요가 많다)
아마 지금 추가적으로 짓는거까지 포함하면 국내 데이터센터의 80%가 수도권에 몰릴 예정임.
기사 듣고 '그럼 공단지역에 지으면 되지 않나? '의아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공업 도시가 생각할법한 아이디었고.
수도권은 일단 전반적으로 비공업도시들이니깐
(산업단지가 있는 것도 3차 산업때 들어섰으니)
어쨌건 수도권 집중화가 이제 데이터센저와 고압전선 집중으로 이어지는게 흥미롭긴 하네요.
한 IT 업계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가까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서 사고 발생 시 즉시 인력이 투입돼 조치를 취할 수 있길 원한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지방에 부지를 구해 데이터센터를 짓는 게 상대적으로 더 쉽겠지만 사업적인 면을 생각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전기 빨아먹는 하마인데 저걸 왜 지방에 안짓고 꾸역꾸역 수도권에만 지으려 하는지 모르겠음 이러니까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하자고 하지
좀 딴소리지만 저 전자파 논리 예전에 무선전화/TV등등 처음 생길때도 비슷한 얘기 나오지 않았던가... 그래서 유해하다는게 입증 된 적 있나는 모르겠네
저거 건설 인허가 받으려면 한전에 전기공급승인 받아야 함 한전은 저게 지어질 것을 예상하고 송전선로 건설 계획 세워야 함 저게 허가난다고해도 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 못하게 드러누우면 답 안 나옴
안그래도 전기 요금 차등제로 부담하게 생겼던데 ㅋㅋ 아니 기업들이 무슨 송전 비용을 조상님이 부담해주는줄 알아. 기업애들 한전에게 "(네 돈으로 )송전선 깔아줘." 하니깐 개 야마 돌아서 ㅈ까하던데.
그냥 부동산이 폭삭 망해보는 것도 경험의 산물이 될..
그러니까 송전 비용도 감당하라고 하자
ㄹㅇ 공공시설도 아니고 기업 자산인데 주민들 싫다는거 씹고 강행이 되나?
좀 딴소리지만 저 전자파 논리 예전에 무선전화/TV등등 처음 생길때도 비슷한 얘기 나오지 않았던가... 그래서 유해하다는게 입증 된 적 있나는 모르겠네
전자파 세기는 거리 자승에 반비례라 거리만 충분히 떨어지면 괜찮긴하지 집값은 안괜찮겠지만
일단 휴대폰 전자파는 암이랑 전혀 상관 없는 걸로 결론이 난 듯 https://blog.naver.com/jjy0501/223574148906
전기 빨아먹는 하마인데 저걸 왜 지방에 안짓고 꾸역꾸역 수도권에만 지으려 하는지 모르겠음 이러니까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하자고 하지
왜냐면 주 소비처인 it 기업들이 수도권에 있으니깐.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 역시 수도권에 갈수밖에 없지.
D.D.M
그러니까 송전 비용도 감당하라고 하자
안그래도 전기 요금 차등제로 부담하게 생겼던데 ㅋㅋ 아니 기업들이 무슨 송전 비용을 조상님이 부담해주는줄 알아. 기업애들 한전에게 "(네 돈으로 )송전선 깔아줘." 하니깐 개 야마 돌아서 ㅈ까하던데.
결국 비용상승으로 이어지겠구만
그냥 부동산이 폭삭 망해보는 것도 경험의 산물이 될..
저거 건설 인허가 받으려면 한전에 전기공급승인 받아야 함 한전은 저게 지어질 것을 예상하고 송전선로 건설 계획 세워야 함 저게 허가난다고해도 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 못하게 드러누우면 답 안 나옴
지중화 작업 해야 하니 세금 또...
ㄹㅇ 공공시설도 아니고 기업 자산인데 주민들 싫다는거 씹고 강행이 되나?
갓직히 마소처럼 데이터센터를 짓는 대신 지역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하겠다 하고 당근을 쓱 내밀었으면 반대는 했어도 이정도로 반발하진 않을걸.
ㅇㅇ 저거 공용수용 대상도 아님.
춘천에 네이버 데센 이거 일자리 많이 못 만들었음. 근데 춘천 외곽이라 차라리 나은데 수도권 대로변은 좀 메롱하
데센이 고용효과 없음. 그리고 점마들이 직영으로 돌릴게 아니고 다 외주 줄건데 인력 수급은 니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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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워그리드맨
그렇긴 한데 그렇게 주장하기에 앞서 전기 많이 쓰는 기업부터 전기 요금을 더 내야 하는거 아님? 지역 차등제 이전에 많이 쓰면서 비용 적게 내는 놈들 대가리부터 깨도 나서 얘기해야 할 거 같음
고압전선은 높은확률로 지하에 깔리지 않을까? 고압선을 대충 파서 흙으로 대충 덮어두지는 않을거고... 그걸 뚫고 나오는 전자파면... 그거...방사선....
원인모를 암발생 무섭다 고압선
고압선은 나전선 즉 피복이 없는 전선임압선은 나전선 즉 피복이 없는 전선임 높은전압전류의 전선은 피복을 못함. 그거를 땅에 묻기가 좀...
고압선 지중화 많이 하는데.... 서울은 어지간하면 다 지중화 되어있엉
몰랐네. 근데 와우 겁나는데
솔까말 보상금 받으랴고 깽판 치는 걸로 빡에 안보이긴 하는대 그덕에 지방에 기면 참 좋겠음
기업들이 지방에다가 인프라 깔고 만드는게 맞는건데 나라가 너무 기업들 오구오구 받아줘서 생긴 문제임
이럴거면 지방에다 지어. 거기도 좋은 인력 많아. 욕 먹으면서 할 필요 있냐? 당장이야 인력 구하는게 상대적으로 힘들 수 있는데 다 지방가면 지방에 양질의 인력이 넘쳐나게 되어 있어
못함. 저건 주 소비층인 it 기업들이 내려가야함.
지방에도 양질의 인력 있을 수 있어 그리고 데센에 엄청난 고급인력이 많이 필요함? 이게 엄청난 고부가 산업이 아니야
못함. 저건 주 소비층인 it 기업들이 내려가야함.
전송 대역폭만 확보하면 크게 문제 없지 뭐 우리나라가 미국만큼 땅덩이가 넓은것도 아니고 거래소 선물 데센은 부산에 있어 잘 돌아가
그게 말처럼 쉬우면 진즉 지방 분권 됐겠지. 충남 밑으론 안 내려간다 하는게 기업들이신데 그 양반들이 "어 나 그렇게 멀리는 싫은데?" 하면 답이 없는거. 결국 이번 사태 주 원인은 it 기업들의 무거운 궁둥짝 때문.
분권이 아니라 분산.
ㅇㅇ 지역민 우선 채용이라는 당근도 넣으면 모를까.....
반대 사유가 괴담에 가깝네
데센이 엄청난거 처럼 이야기 하고 있음 관리인력 얼마나 필요하다고 그래
사실 IDC는 그 면적에 비해 고용 효과가 너무 작음. 농업보다 안 나올 지경이니(...)
ㄹㅇ ㅇㅈ
고양시에서 판교 강남 다니는 it인으로 보자면 저 반대 사유 1,2,3,4다 말이 안돼지만 그거 다 차치 하고 나서라도 it대기업 1도 들어오지 않고서 데이터 센터만 들어오는거 주민한텐 1도 이득되는거 없고 주민들이 쓸 에너지만 거하게 뻘아먹히는 입장이라 찬성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판교에다 짓던가 뭐하는건지. 왜 고양시에 지으려고 하겠음? 서울 근교중에 땅값싸니까 고양시애 박아넣으려는거지 말이 수도권이지 취급은 본문에서 말한 지방취급임. 서울사람이 대응가능한 거리애 있는 “지방” 데이터센터만 넘기고 고용효과는 넘기고 싶지 않은 “지방” 그래서 난 오늘도 편도 두시간 거리를 출근하고 있지. ㅠ
고양시정도면 경기 북부라도 일산이 있어서 그런 대접을 받을 급은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 진짜 너무하다.
그 데이터센터 지으려는 곳이 일산이라... 덕이동이면 일산 끝자락에 파주 운정신도시 근처일걸?
저거 우리 동넨데 심란함 전기 파주에서도 끌어와야 해서 양쪽에서 난리임 암튼 들어오라는 기업은 인 들어오고 저거 생긴다고 뭐시기 함
어지간한 규모되는 기업이 지방은 좀... 이러는거도 지방차별 앞장서는거야
저건 지방에서도 안 반겨 일자리 창출을 못 해서
일자리 창출하는 기관도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대로변에는 조금.. 외각에 짓던가
데이터센터 전기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