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선발대가 다들 노잼 했을때 그걸 믿었어야...
1. 라라랜드 in 아캄 - 극이 진행된다 싶으면 갑자기 노래부름
마지막 쯤 이제 노래 좀 그만 하라는 아서의 심정 = 나 그리고 거기 앉아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
2. 감독새끼 너만 웃지말고 나도 이 영화의 웃음 포인트 좀 알자
3. 조커는 현실적인 면을 강조하면 안됨 - 1편에서 그걸 걱정했는데 거기선 그럭저럭 괜찮게 했단 말이야...전개나 그런 부분을ㅇㅇ 근데 이게 2편에서 너무 현실적이니까 조커랑 괴리감이 생김. 다크나이트 처럼 약간의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어야 혼돈의 화신 그런 면모를 유쾌(?)하게 풀어내는데 이건 지나치게 현실적인 법정씬 + 아서의 정신상태 + 할리의 선택 + 유능한 변호사 + 유능한 검사 + 정상적인 판사 + 정상적인 배심원이 어우러져 조커가 붕 뜸ㅋㅋㅋㅋㅋ 기존 배트맨 시리즈 드라마나 영화 본 사람들음 뭔지 알거임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오글거리는건 덤
4. 뻔히 예상되는 결말부분의 반전 - 이걸 노린거라기엔 뻔히 보이는 복선임. 게다가 배트맨 드라마나 영화 만화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이런 반전은 요즘 히어로물이나 수사물에서 너무 많이 써서 반전이라고 하기엔 클리셰 수준임
5. 한 2시간 정도는 쓸데 없고 2시간 이후부터 시작해서 전개하는게 관객들이 기대했던 바일듯. 그리고 반전은 재미도 감동도 없으니 걍 빼라 임마...
결론 : 영화표값은 뭐 아깝지는 않으나(경험이라 생각하면) 시간은 ㅈㄴ 아까움. 인생에 2시간 30분을 낭비하고 순수 노잼, 그리고 감독이 뭘 표현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영화를 보고 싶으면 추천. 레이디 가가 노래는 오지게 잘 부름.
레이디 가가 콘서트 2시간 반으로 생각하면 러키비키자낭~
이욜 천잰데?
흐음....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
시간이 많으면 보고 오는 걸 추천할게...내일 출근이 갑자기 더 재밌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네 지금
인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 ㅇㅇ 지나가는 공기조차 웃겨짐
일단 보류!
한줄 요약하면 1편 보고 나서 2편 보면 실망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