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남유게에서 화제가 되어서 관련글 베스트 가는거보고 내가 4년간 일본에서 살아보고 겪은걸 써봄.
일본이 월급이 우리보다 적은건 이제는 워낙 유명하지만,
내가 살던 때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고 별로 국내에 소문까진 크게 안 났을 정도였던거 같음.
세금도 소득의 30% 가량이 날아가는데 세전금액도 더 적음.
나는 진짜 안 쓰고 안 먹는 편인데도 돈 모으기가 정말 힘들었다.
거기다 월급도 적게 주면서 일본은 보통 회식해도 지 돈 내고 가야함. 회삿돈으로 회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음.
요즘은 회식은 자율참가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하던데, 나 때는 말은 자유지만 결국 필참이고
회식비는 1회당 3000~3500엔에 보통 최소 2차는 기본, 3차까지도 간간히 감.
이러면 하루 일해서 번 돈 보다 회식비로 깨지는 돈이 더 많음. 과장이 아닌 진짜로.
(2년 일하면서 딱 한번 사장이 회식비 절반 내주고 간 적이 있음.
직원들이 전부 '감사합니다!' 외치면서 고개 숙이고, 나도 그걸 따라하면서 얼마나 어처구니 없던지...)
물론 일부 회삿돈으로 회식하는 그런 회사도 있을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사회 인식은 절대 그렇지 않음.
점심도 내가 있던 곳은 그냥 자기가 사먹어야 되는 곳. 식품회사나 식당이나 큰 기업에서나 일해야 '사원 할인'받아서 좀 싸게 먹는 정도임.
(식당은 간혹 밥 무료제공하는 곳도 드물게 있다곤 하지만, 한국식당 아니고선 거의 50%든 얼마든 내고 먹어야하는게 일반적임)
심지어는 회사 내 정수기도 돈 내고 물 마셔야했음.
애시당초 정수기 있는 회사 자체가 레어함. 그냥 자판기만 들여다놓는게 보통.
자전거 세우는 것도 시골 아니고선 돈 내고 세워야되고, 뭐 하나 돈 안내고 그냥 주는게 없는 곳임.
다시말하지만 소득도 우리보다 적은데 돈 들어갈 항목은 더 많음.
분위기 자체도 일하다보면 업무중에 카톡 같은거 못함. 그냥 일반 사무직인데도.
(이건 회사 케바케일지도 모르겠다마는...)
유학도 해보고 일도 해봤지만, 유학 자체도 뭔가 좀 덜 편하다는 느낌을 무의식적으로 받았다면
사회생활은 진짜 숨막히더라.
물론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최소한 애니보고 환상가지고 가서 그 환상 그대로 갖고 살아갈만한 곳은 결코 아님.
우리나라도 K드라마보고 환상 갖고 오면 실망하듯이..
아.. 참고로 작년에 국내에서 통역일 할때
경력 15년차 일본 대기업 슈퍼바이저가 왔는데,
나중에 친해져서 월급 물어봤더니 세후 23만엔 가량이라고 하더라.
말 다했지 뭐.
애초에 원종이들이 빠는 일본은 애니 필터 거친 일본이라서 팩트를 얘기해도 소용이 없음
무죄 받더라도 이미 기록 다뜨는데 왜 일본서 엄마죽인 호로새끼 입국을 받아주나?
그러니까 일본 이란 나라가 망해가지
생각보다 더 다크하네
중딩이라 현실을 모르네 ㅡㅡ
대기업인데 세후 230. ㄷㄷㄷㅌㄷㄷㄷㄷㄷㄷㄷㄷ
생각보다 심각하구나...
중딩이라 현실을 모르네 ㅡㅡ
애초에 원종이들이 빠는 일본은 애니 필터 거친 일본이라서 팩트를 얘기해도 소용이 없음
생각보다 심각하구나...
생각보다 더 다크하네
그러니까 일본 이란 나라가 망해가지
무죄 받더라도 이미 기록 다뜨는데 왜 일본서 엄마죽인 호로새끼 입국을 받아주나?
ㅇㅅㅇ도 전과 생겨서 일본에서 방출당했는데 ㅋㅋㅋ
대기업인데 세후 230. ㄷㄷㄷㅌㄷㄷㄷㄷㄷㄷㄷㄷ
NO NO 현재 환율로 210만원에서 몇천원빠짐
내가 초봉이 세후 210이었는데 ㅈㄴ 개 헬이네 ㅠㅜㅠ
메리트가 없는거같은데
쟤보다는 isis간 중딩인지 고딩인지가 더 낫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김군인가 하는 걔는 그래도 지 부모는 안죽였는데..
이 소리하면 원종이들 하는 얘기 '니가 적응을 못한걸 왜 일본탓하노' 이지랄함. 절대 말이 안통해 쟤네들은.
일본 가면 이세계 트럭에 치어 죽을 능지인데. 이세계 전생을 믿을 능지니.
이세계트럭도 저런 놈 치여서 보내면 빌런된다고 안보낼걸
저런 쓰레기 같은 애들이 온다고 하면 일본도 안 좋아 할 것 같은데..
마지막이 충격이네 겨우 그거받는다고?..ㄷㄷㄷ
난민도 제대로 안 받는 일본이 전과자를 받아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촉법이어도 수사기록은 남는데 과연 문제없이 일본을 갈 수 있을까?
일본의 현실은 저임금에 인플레 현상 빡세게 온 동네이고 실질 임금을 올리기는 커녕 그냥 어떻게 더 굴려버릴까 하는 블랙 기업들의 소굴인데 무슨 꿀이 가득한 낙원마냥 취급을 함 게다가 전과 기록 하나만 있어도 ㅈ까 시전하는 나라인데 원종단 애들은 무슨 생각인지
제발 일본 꼭 가기를
저런 애들을 제발 좀, 그렇게 원하는 나라 좀 갔으면 좋겠구만...
15년차 대기업 슈퍼바이저 월급 실수령액이 230만원...? 생활이 됨????
와...서민들 살기는 너무 안좋은데...?
2000년에 알게된 일본 여자는 회사 회계?경리? 라고 했는데 30만엔 받는다고 했다
일본 월급은 뭔가 딴게 더있겠지 아마도?? 따라잡았다해도 20년전 세배물가가 요즘 1.5배정도 체감되는 차이인데 여행가보면 고독한미식가 한끼에 2,3만원쓰던데 어떻게 감당해 식비에 유류비에 우리보다 두배비싼 톨비에 뭔가 더 있지싶어
톨비가 5배 비싸다네 우리보다 ㅋㅋ 국도로만 다녀야겠네
보통 기차타지않나
나 고등학생때 1인당 GDP 일본 7~80프로정도라고 들었는데 실수령 ㅆ창난거보면 와....
일본에서 우리나라 와서 일하다가 다시 일본 돌아갔던 일본 친구들 말로는 이게 또 창살없는 감옥이라더라 일번에 있을 때는 체감하지 못했는데 막상 우리나라에 있는 그쪽 지사나 우리나라 회사에서 일해보니까 일할 때는 다소 빡세도 쉬거나 밥먹을 때는 풀어주고, 근래에는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그나마 있던 부조리도 조금씩 개선되어가는 게 보인다고 함 그러다가 일본에 돌아가면 그동안 못느꼈던 무언가 조여오는 분위기라던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음습함이라던지, 솔직하지 못한 문화 등에 힘들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