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던 회사가 일본 기업에 넘어가서
임원 비롯 각 팀에 일본인이 다 포진 된 적이 있음.
달라진 점.
아침마다 조례를 함.
ㅎㅎ
다 일어나서 임원진의 한 마디 들어야 하고
직원마다 돌아가며 발표?
비슷한 한 마디씩을 해야 했음.
ㅈ같아서 자리 뜬 적 있는데 반성문 요구함(한국인 임원짓임)
지각으로 ㅈㄹ하면서
계속 지각하면 사내 안마기 사용 금지 한다는 엄포?도 내림.
ㅈㄸ 그거 누가 쓴다고 ㅎㅎㅎ
동떨어진 얘기 하고 지랄
아무튼 굉장히 기괴했고
오래 가지 못 했음.
일몬인 임원이 했던 얘기 중에 기억에 남는게
지가 책을 읽었는데 직원이 슬리퍼를 신는 회사는 투자하면 안 된다나?
어쩌라고 ㅎㅎ
이런 개소리들을 아침마다 나불거렸는데
한국인들에게 안 먹힘.
전반적으로 ㅂㅅ들이였음.
구시대적이고 한심했어.
그 외 일본회사에 면접 본 적도 있는데
그 때의 실무작업 팀장은 꽤 괜찮았어..
우리 나라 면접에서 볼 수 없는
작업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들이여서 신선했음.
물론 어찌 보면 그거 꼭 물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여기선 뭘 썼고 이걸 어떻게 구현했는지 물어 보는게
재밌었음.
일본 기업 경험이 많진 않아서
그저 내 개인적인 글임.
쓰읍...보기만 하는데도 뒷목이..
조례 생긴건 정말 다들 벙쪘음. 근데 열심히 하는 새끼들도 있더라 ㅋㅋㅋㅋ
쟤네들을 보면, 예전부터 하던 걸 지키는 것에, 왜 저리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음.... 나쁜 습관들 조차도 못 버리고 사는 걸 보면.. 할 말이 없어지더라
쓰읍...보기만 하는데도 뒷목이..
조례 생긴건 정말 다들 벙쪘음. 근데 열심히 하는 새끼들도 있더라 ㅋㅋㅋㅋ
진짜 덜떨어진 시스템은 아직도 유지하는게 더 대단.ㅋㅋㅋ
감명 깊은 얘기나 뭐 하고 싶은 얘길 돌아가면서 해야 하고 스케줄 표로 나옴. 너무 ㅈ같아서 내 차례에 비타민 d 잘 보충하시라고 부족하면 자살충동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있다고 전직원에게 말함 ㅋㅋㅋ
진짜 술자리에서도 그런거 말하라고 하면 토할거 같은데 그런걸 시키는거보면..
쟤네들을 보면, 예전부터 하던 걸 지키는 것에, 왜 저리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음.... 나쁜 습관들 조차도 못 버리고 사는 걸 보면.. 할 말이 없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