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인류문명은 한번 갈아엎어진게 아닐까요?

[이니시에이츠]

아주 먼 고대시대때...

핵무기까지 만들정도로 문명이 발달했었는데요

컴퓨터도 쓰고 인터넷도 하고 파오후들이 인터넷에 글도 쓰고 막 그랬었죠

그런데 과학기술이 윤리의식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빠르게 발달해버리는바람에 스스로 자멸할 위기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몇몇사람들이 기술에 반대하는 모임을 만들었고, 대중들 역시 기술의 어두운면을 깨닫고 있던터라 그 모임에 동조.

모임은 점점 커지고커져 종교로 발전하게 되었고 인류가 오래오래 생존할길은 사악한 과학기술을 저버려야한다고 규정하고

자의적으로 모든 과학기술과 등한시해버리고 과학기술을 좋아하는 모든사람들을 악마,마녀라며 숙청시켜버린거죠

하지만 그렇게 인류 스스로 문명을 크게 퇴보시켰으나, 이번엔 종교가 크게 문제됐던거죠

지금 알만한 사람들은 종교 역시 해결책이 아니라는걸 알고 종교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그런게 아닐까요ㄷㄷ

[이니시에이츠]

그 시절 사람들이 과학기술을 파묻은곳이 지금은 산(山)들이 되어있는데
아무도 산엔 관심이 없다는겁니다

[프라후]

산에 관심이 없다뇨 이건 뭔 말인지

[이니시에이츠]

각종 고대 과학기술들을 흙더미에 파묻은게 산이라곤 예상조차 못한다는 뜻이죠

[쿠엉크르릉크]

산들은 누군가의 인위로 파묻은게 아니라 융기하거나 퇴적, 풍화되어 발생한겁니다.
대부분 신생대에 만들어졌죠, 그시기에 문명이 있었다면 분명 쓰레기가 발생했을껍니다.
이번문명의 먹다버린 박카스병은 형체가 망가지기 시작하는데만 4000년이상 걸립니다, 땅속에 파뭍었다면 만년은 우습게 버틸겁니다, 내구도를 신경쓰지 않은 음료수병도 저정도인데 항공기 캐노피같은 부분은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보시는게 편합니다,

파내봐야 그냥 흙과 바위일 뿐 이전문명의 파괴병기같은건 안나옵니다

군대가시면 1년 중 9개월을 파내시게 퇼테니 직접 확인해보시고
이전문명의 과학기술같은건 나오지 않는다에 제 부랄을 걸겠습니다.

[고구마요네즈]

도로나 철도, 각종 건물들 짓느라고 깎아낸 산이 얼만데요

[AstrOnErd]

그럼 산에 올라가 땅파서 달러나 천원짜리 나오면 그 옛날 사람들도 달러나 천원짜리 썼겠네요?;;;

[이니시에이츠]

ㅠㅠ

[2과장]

하... ㅜㅜ

[중년잉여백수]

내용일부와 스케일이 다를뿐 로마제국말기에서 중세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이랑 비슷.문명쇠퇴기에 벌어지는 양상이 비슷하니...

[거기누구없나?]

괴담으로 가셔야 할 내용같은디 ㅡ.ㅡ;

[이니시에이츠]

무서운건 아니잖아요

[루리웹-354309314]

고고학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정도의 문명이 광범위하게 퍼졌었다면 먼가 나와도 벌써 나왔죠

[잠오는오후]

한번 갈아엎은건 까지는 아니더라도 홍수 설화를 중심으로 해서 빙하시대 문명을 연구하는 이들이 몇명있는 것은 다큐멘터리에서 보았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지금보다 해수면이 훨씬 낮을 때, 우리가 바다라고 알고 있던 곳은 육지 였죠 그리고 그 육지에는 많은 이들이 바다를 끼고 살고 있었고,

놀라운 문명을 이룩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그런 문명들이 극지방의 빙하가 녹기 시작하며 해수면이 급속도록 상승하여, 대부분 물에

잠기며 바다속으로 가라 앉아 버렸죠. 이에 관한 것은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홍수 설화가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홍수 설화가 나타난 시기들이 모두가 비슷하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이야기 (실제로는 길가메쉬서사시가 이이야기의 원전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인도의 베다경전에서 나타나는 홍수이야기도 있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나오는 홍수설화도 있고, 플라톤의 경우에는 그의 저서에서 아틀란티스를 언급했고, 그 시기가 인도 베다경전에 나타난 홍수 시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4대문명이라는 것도 해안 주변에서 문영을 이룩한 이들이 홍수를 피해 오며 생겨났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문명의 발전이 갑작스럽게 이루어 졌다는 이유를 덧 붙입니다. 실제로 해저 유적들은 지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근처에서 이태리 남부에서 인도 북부도 있고, 미국 멘하튼 근처에 있는 해저 구조물도 그중 하나일거라고 추측합니다.

고고학같은 경우에는 우선 지상에 있는 것들을 우선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별로 눈을 돌리지 않는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문명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부정합니다.

하지만 만일 그런 도시들이 실제하였고,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다면, 인류의 역사는 지금 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다큐에서 말했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

[로크헤더]

그냥 지들끼리 서로 안맞으니까 무기겨누고 죽여대다가 쾅!하고 다 날려먹었게죠. 지금도 그런데 과거라고 달라지지는 않겠죠

[MIRAGE 21]

만약, 본문의 내용을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고대 문명은 기술의 발달로 인문학이 퇴보되어 발생한 문명자멸설의 증거가 되겠네요. 과연 지금의 문명은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고대에도 유게가 있었으면 자멸까진 안 갔을 듯....

[餓狼傳說]

초고대과학문명은 뭐 허구같은 면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한번 갈아엎어진건 맞는거 같아요. 대홍수...이건 진짜 신기하게

세계 어느 국가신화에도 다 포함되어 있거든요.

[스제리]

소문듣고 과학/오컬트 갤에 찾아왔더니, 듣던대로 중2 파오후 ㅂㅅ들이 많구나
손에 흑염룡도 살고 있니?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줄 아나

[이니시에이츠]

자기와 다르다고 막말 내뱉는 당신 인성은 잘 알겠습니다

[차 한잔]

중2병 같아도 욕은 하지 맙시다.

[가나다라타파하]

고대 문명이 지금 인류처럼 발달했을꺼라는 보장도 없죠. 지금 밖에 굴러다니는 돌이든 뭐든 우리가 자연스럽게 보는것들도 먼 옛날 지적생명체가 만들어서 뿌린걸 수도있죠.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이 100프로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00% 수렴할 만큼의 추론으로 만들어 낸 결과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하는거고요. 무슨 상상을 하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바람의크로우]

지구공동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