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 프린터가 시중에 판매되면서 사람들의 실망감이 높아졌죠.
허나 그건 당연하다고 봐요.
그정도도 사실 대단한거라고 봐요.
자기가 원하는걸 뽑아낼 기계가 있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여요.
다만 평범한 소비자들이 원하는건 더 발전된 형태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 예로...80년대 중반즈음 피씨를 구입했습니다.
정확히 중반에서 후반으로 기억됩니다.
헌데 그거 가지고 한일이라고는...
아주 솔직히 로드러너라는 게임외에는 없었어요.
그리고 워드작업. 사실 이게 가장 중요했더랬지만..
그러다 94년도에 피씨를 사게 됩니다.
윈도우가 되는 피씨를 사게 된거였어요.
헌데 이것의 용도라는게.. 솔직히 ..없었어요.
그냥 컴퓨터가 있다정도..
그즈음에도 포토샵이나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런저런걸 했엇지만...
솔직히 일반적 대중에게는 그냥 뭐...그런 용품이었죠.
허나 그당시 피시통신이란걸 통해서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러다 구십년대 말.
인터넷이 생활에 들어오면서 급격히 피씨가 퍼지게 됩니다.
그후 몇년후에는 컴퓨터 없는 집이 없게 되었죠.
오죽하면 피시방이 다 생겼겠어요. 뭐 게임때문이라고 하지만...어"쨌든 말입니다.
즉 피씨라는 개념이 생기고 난후...십오년이 지나서야 사람들이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소리입니다.
쓰리디 프린터도 ..아직은 초기의 피시단계라고 보여져요
매끄럽지도 않고..일반인들은 저게 있어서 무언가를 할수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멀리서 바라볼 뿐이고...
그걸 사서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사람들 조차 고가형이 아니라 저가형이라면 드러멜로 손질을 해줘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죠.
허나 십년후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더욱 직관적인 프로그램과 재료들이 풍부해진다면..
가령 고무재질 플라스틱재질 쇠나 혹은 그에 가까운 튼튼함을 지닌 재질의 재료들이 나온다면..
지금과는 사뭇 다를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글을 보고 드는 느낌은 뭘 당연한 글을 이렇게 장황하게 쓰셨나.. 하는 생각
이미 3D 프린터로 고무, 플라스틱, 메탈 구조체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3D 프린터에 가지는 관심이 적은 건 아직 그것들의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이죠. Makerbot이나 xyzprinting 등 가격이 싸면서, 그런대로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성능을 뽑아주는 저가형 프린터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2020년 정도면 가정용 복합기 수준 정도로 많이 사용될 겁니다. 현재의 thingiverse 같은 사이트도 많아 질거고요. 잘 찾아보면 국내에도 그런 커뮤니티가 이미 여럿 있습니다.
지금 3D 프린터가 이슈되는건 3D 프린터의 핵심 특허가 만료되어 값이 매우 싸게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만료된 특허는 초기 특허이고 보다 발전된 특허는 아직 묶여있어서 고정밀도의 3D 프린터는 아직 일반인이 구매하기엔 먼 이야기
제로경 : 니트로 박사 사정을 설명해 보실까? 니트로 박사 : 지금이라도 시간과 예산을 쪼금만 더 주신다면.... 제로경 : 변명은 죄악이라는것을 알고 있겠지.
이미 3D 프린터로 고무, 플라스틱, 메탈 구조체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3D 프린터에 가지는 관심이 적은 건 아직 그것들의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이죠. Makerbot이나 xyzprinting 등 가격이 싸면서, 그런대로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성능을 뽑아주는 저가형 프린터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2020년 정도면 가정용 복합기 수준 정도로 많이 사용될 겁니다. 현재의 thingiverse 같은 사이트도 많아 질거고요. 잘 찾아보면 국내에도 그런 커뮤니티가 이미 여럿 있습니다.
지금 3D 프린터가 이슈되는건 3D 프린터의 핵심 특허가 만료되어 값이 매우 싸게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만료된 특허는 초기 특허이고 보다 발전된 특허는 아직 묶여있어서 고정밀도의 3D 프린터는 아직 일반인이 구매하기엔 먼 이야기
결국 모든 것은 시간과 예산의 문제
제로경 : 니트로 박사 사정을 설명해 보실까? 니트로 박사 : 지금이라도 시간과 예산을 쪼금만 더 주신다면.... 제로경 : 변명은 죄악이라는것을 알고 있겠지.
그냥 글을 보고 드는 느낌은 뭘 당연한 글을 이렇게 장황하게 쓰셨나.. 하는 생각
나둥
저도
이 분이 쓰는 글들이 대체로 다 그래요
뭔가 쌀로 밥 짓는글 이네..
근데 컴퓨터는 그당시에 오직 "컴퓨터"로만 할 수 있는 커다란 재미를 주었기 때문에 훨씬 쉽고 널리 퍼진 이른바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 같은데, 3D프린터는 솔직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무언가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 빼면 기존의 다른물건들로 쉽게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확산될 여지는 얼마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껏해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용도의 프린팅 이외에는 별로 쓰이지 않을것 같군요.. 활성방안이라면 오타쿠들을 자극하는 방법밖엔 없을듯 합니다. 어떤 물체를 오롯이 자신만의 물품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심어주어야만 3D프린팅 기술이 살아날 듯 하네요. 스타크래프트 가 나오기 이전에 장난감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하지 못했듯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말짱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