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받은 비자가 5년 비자라서 16년 연말에 일본에 들어온 뒤로
첫 비자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말까지 갱신해야하는데, 3개월 전부터 준비하면 되겠지 하고는
안일한 마음으로 준비했더니…
우체국 은행이며 라쿠텐 은행까지 거의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못 하게 막았더라구요.
그 덕분에 인터넷뱅킹 보급 전 생활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대체로 얼마나 여유를 두고 갱신 신청 하시나요?
저 같이 갱신 앞두고 인터넷 뱅킹이 막힌 분들이 또 계신가 모르겠네요.
인터넷뱅킹이 막혔던적은 없는거 같은데... 이것도 요새 뭐 이렇게 바뀐걸까요. 그나저나 저 지금 이글보고 비자연장... 그러고보니 나 비자 얼마나 남았더라...? 하니 내년 3월말까지라 저도 반년도 안남았네요. 까맣게 잊고있다 낭패볼뻔 했습니다 ㅎㅎ;;;
순대국에소주
그러고보니 어쩌면 코로나 때문에 귀국한 사람들이 늘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갱신된 비자 사본을 송부하면 풀어준다는데, 한동안은 번거롭게 발품 팔아야 할 거 같습니다…
잉 유쵸도 막아요? 전 2010년에 워홀와서 만들었던 유쵸가 2017년에 취직하고 다시 왔을때도 전혀 잠금이고 뭐고 없이 잘 써지던데... 라쿠텐은 저번에 갱신할때 니 비자 곧 끝나지? 갱신안하면 막는다 라고 하긴 했네요
보통 만료 3개월이나 2개월전에 하는게 베스트죠 1년 - 5년 - 5년 순으로 갱신하면서 2개월전에 준비했는데 아무문제 없었어요.. 코로나의 영향인듯..
은행은 미쓰이스미토모, 라쿠텐 두개 계좌가 있는데 작년도에 갱신할때 미쓰이는 아무 연락도 없이 갱신전후 관계없이 쭉 잘썼고 라쿠텐만 요구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라쿠텐이 특이한 애들인가라고 생각했던...
전 1-3-5 트리로 세번 갱신 했는데 갱신기간(만료 3개월 전)되면 회사 인사과에서 연락이 옵니다. 인사과에서 회사가 제출하는 서류 받아서 같이 내면 뉴칸에 갱신서류 낸 시점에서 2~3주 안에 새 재류카드 받으러 오라고 포스트가 오더라구요. 세번다 3주 안에 왔었네요.
저도 곧 해야하는데 인사과에 물어보니 두달이 걸린다더라구요..? 지금 한국에서 지내는 중인데 에어비 해서 갈 생각입니다 ...스시나 먹고 온다 생각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