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 애니 20주년 sos전 후기~
https://youtu.be/8AmX2GxROd8?si=W7p7ObaEnNGGNhni
배경음악은 단연 이것 ㅋㅋㅋㅋ
넷플릭스를 둘러보다가 '럭키 스타'가 보이길래 '헐 오랜만이네...'하고 테
레비 화면을 찍어서 스레드에 올렸는데
(참고로 전 일본 거주중 이라 일본 넷플릭스에서 본...)
벌써 그게 20년전 이라는 것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반응을 해주셔서 뭔가 추억에 잠겼습니다... 그러다가 그러고보니
하루히도 20주년 인데 뭔가 안하나? 하고 둘러보던 차에 가게된 행사입니다 ㅋㅋㅋ
사실 이걸 여행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유머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 하고 고민하다가 친구가 여행게시판 났다고 해서 여기 올려봅니다.
모든것의 시작이였던 스레드 ㅋㅋ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로~ 벌써 저기 하루히가 보이네요 ㅋㅋ
정말 오랜만에 본 하루히... 가면서 갓 노우즈랑 로스트 마이 뮤직 들으면서 가는데 왠지 눈물이 ㅠㅠ
그러고보니 제로의 사역마도 20주년... 으어 제가 보던 애니들이 다 고전이 되버렸네요 ㅠㅠ
가까운 로손에서 티켓발권~! 입장료는 2900엔 정도 였습니다.
이벤트 장소는 문화홀 D관~ 여긴 전에 코스프레 페스 할때 왔었네요 ㅎㅎ
입장을 하는중에 안내 누님이 '이 곳은 처음 와보시나요?'하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코스프레 이벤트 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였어서;;)잠깐 옆에서 대기하라고 하시더니 비슷한 연배의 남성분들
2~3분이 모이자 간단한 안내사항과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엄청 뻘줌 했던 ㅋㅋ
그리고 드디어 입장!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아서... 그래도 올려봅니다 ㅎㅎ
하루히의 시선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ㅋㅋ 실제로 옆에 안내문에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ㅋㅋ
다른분들은 이제 연배가 다들 있으셔서 그런지 아무도 안찍으시길래 저는 과감히 앉아서 찍었네요 ㅋㅋㅋ
쿈은 이런 느낌이였군요 흠흠...
추억의 캐릭터송 시디들 크아... 메루카리에서 묶어서 파는거 다시 살까 고민중 입니다 ㅎㅎ
당시에는 핫했던 교복과 바니걸 복장 ㅎㅎ
20주년 오메데토!!!
일단 들어가자마자 성우분들의 인사 코멘트가 보이는 데 벌써 가슴이 찡해지더라구요 ㅎㅎ
캐릭터들도 그렇고 정말 오랜만에 고등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이였습니다...(2006년 겨울? 고2때 하루히를 처음본거 같네요 ㅋㅋ)
뭐랄까 좀 과장해서 말하면 딸아이 학교 입학식때 학교 교실을 보며 설레던 그런 느낌?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때는 신인 이였던 성우분들도 이젠 다 중견에 베테랑이시니...
전시회에는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이나 명대사를 간추려서 보여주거나 sos부실 재현이라던가
전체적으로 간소하지만 팬이라면 소소하게 기뻐할 요소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가장 좋았던 곳은 갓노우즈를 무한 루프로 들을 수 있던 곳이...
당시 처음봤을때 엄청난 연출에 충격을 받았고 왜인지 그 신을 보고
'꼭 일본에서 밴드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덕분에 지금도 취미로 밴드생활을 하고 있네요 ㅋㅋ)
당시 유명했던 엔딩의 댄스 스케치 같은것도 볼수있었는데 진짜 초 단위로 세세하게 짜여져있는걸
보고 디테일에 감탄했네요...
방문록을 보니 한국분들도 몇분 오셨던것 같은데...하루히를 잊은 건 아니겠지 하는 코멘트가 인상적이였습니다 ㅋ
이런 행사들이 그렇듯 마지막 코너엔 늙은 오타쿠들을 노리는 굿즈 코너가... ㅋㅋ
신기하게도 굿즈 코너도 사진촬영이 금지라 구입한 것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굿즈를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카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쿠루 센빠이가 없네요...
원래는 그냥 쭉 들러보고 굿즈는 별 생각 없었는데 순식간에 9천엔이 삭제되었습니다...
랜덤 굿즈... 왜 하필 너냐... 이라나이...
하루히 뽕에 차서 다시 구매한 싱글 시디... 정말 명곡이죠 ㅠㅠ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대단한 애니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에 국내에서도 하루히 붐이
대단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봤을때 여러모로 쇼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니를 보는 순서?를 이렇게 메멘토 마냥 꼬았던것도 하루히가 처음이 아니였는지??
(아닌가요? ㅋㅋ)그 외에도 역시 갓 노우즈의 밴드신의 완성도와 음악이 너무 좋아서 충격이였고...
뭔가 확실히 동시대 애니 보다 앞서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전 까진 사실 게임 오타쿠였고
애니는 유명한 것만 봤었는데, 하루히를 계기로 본격적인 오타쿠의 세계로 들어왔던 것 같네요 ㅋㅋ
그런 작품이 벌써 20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2006년 기준 20년전 애니면 메종일각이나
북두의 권 같은 느낌인데... 지금 세대분들이 봐도 그러신가요? 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봤던
작품이 이젠 누구나 인정하는 고전이 되어간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그 신나던 갓노우즈랑
로스트 마이 뮤직이 이젠 들으면 가슴의 미어지는 추억의 명곡이 된... 오랜만에 애니도 다시
정주행 했는데 역시 명작은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 단장 키링을 보니 어딘가 쓸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 집 하루히한테 씌어 봤습니다 ㅋㅋ 팜플릿 보고 하루히 포즈도 잡아준 ㅋㅋㅋ
참고로 하루히를 보고 저런 능력이 있다면 도라에몽을 소환에서
같이 놀고 싶다네요 ㅋㅋㅋ
가입 거부하는 막내딸 ㅋㅋㅋ
아들은 결단코 거부해서... 포기했습니다...
명작은 다함께 ㅋㅋㅋ
가능성은 제로겠지만 성우분들도 더 나이드시기 전에 3기를 좀... ㅠㅠ























